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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만큼 큰 미소

달만큼 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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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7쪽 | 490g | 142*207*30mm
ISBN13 9788970650678
ISBN10 89706506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커제스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 시에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 코치 겸 학습장애아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다. 그 후, 비영리단체인 Space Is Special Inc.의 대표로 일하면서, 특수교육을 받는 학습장애아들에게 스페이스 캠프를 비롯한 각종의 특별한 동기를 부여해서 그들의 잠재능력이 과학과 수학의 기술로 이어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pace Is Special Inc.의 프로그램은 NASA를 비롯한 각종 국제과학기구를 통해 미국 전역에 확대되고 있는데 커제스는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스페이스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Space Is Special Inc.의 프로그램은 미국 교육방송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으며,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은 월트디즈니 영화사에 판권이 팔려 곧 영화화될 예정이다.
역자 : 조혜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을 마쳤다. 일리노이 주립대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 『세일즈맨의 탄생』, 『빙하기의 지구』, 『기업의 생존 가이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와 함께 스페이스 캠프에 도전하는 20명의 장애아들은 내가 미식축구팀 코치로 일하는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 시의 포레스트 힐즈 노던 고등학교만을 대표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전 세계 학습장애아들을 대표하여 우주과학이라는 특별한 분야에 도전하는 최초의 학생들인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지난 18개월 동안 나는 정말로 어깨가 무거웠다. 나의 계획과 확신이 아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처럼, 도전을 결정하고 긴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아이들 역시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었다.
천천히 하강하고 있는 비행기 창밖으로 앨라배마 북부의 대지가 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아 밝은 오렌지색과 진홍색으로 빛나는 광경이 보였다.
그때 다른 모든 아이들처럼 지금까지 비행기를 타본 적은 물론이고 그랜드피즈 시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는 마크 타일러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선생님!"
"왜 그러니, 마크?"
"저 아래가 온통 빨개요! 헌츠빌이 마치 화성처럼 보여요!"
나는 혼자 미소를 지었다. 틀린 말은 아니다. 마크는 저 아래 보이는 땅이 온통 붉으니까 붉은 행성인 화성을 닮았다고 말한 것이다. 아이들 모두에게 이제 막 착륙을 앞둔 우주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세상은 분명 다른 행성일 터였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만이 느끼고 볼 수 있는 전혀 다른 세상 말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나쁜 성적인가요?"
"사실은...... 전체 학생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입니다. 평균 15 정도만 되어도 우수한 성적인데..... 정말 뜻밖입니다. 우리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로빈의 눈가에 벌써 눈물이 맺혀 있었다. 나 역시 믿을 수 없었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문제로 시험을 본 것이겠죠? 그렇죠?"
교관이 고개를 흔들더니 아주 진지한 표정이 되어 다시 말했다.
"사실은 특수학교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저희들이 무척 걱정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의 참가를 반대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너무 얼떨떨해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전국에서 모인 똑똑한 학생들 가운데서 이런 결과를 낼 줄은 정말이지 몰랐다. 여기 모인 아이들은 모두 의심할 바 없는 수재들인데 우리 아이들이 평균점수가 가장 높다니, 나는 이것이 무슨 잔인한 농담인가 싶어 귀를 의심했다.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면서, 우리가 미국에서 최고로 똑똑한 아이들과 경쟁할 만한 능력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
아이들 대부분의 반응도 나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들 스스로 이룩한 결과에 대해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었다. 심지어 아이들은 그런 결과를 남의 일인 듯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태어나서 한번도 일등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고 최근 얼마 동안을 빼면 지금까지 언제나 바보 같다는 말만 들어온 아이들이니 의외의 결과를 믿지 않는 것도 당연했다.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하루를 끝내고 잠을 자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갈 때, 스코트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린 아직 실력 발휘도 안 했는데요, 뭐. 내일부터가 진짜잖아요?"
--- p. 30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소도시 그랜드래피즈의 한 고등학교에 부설된 특수학교에는 20여 명의 학습장애아들이 수용되어 있다. 이들은 자폐증, 다운증후군, 튜렛증후군, 주의력결핍 등 온갖 종류의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로 학교와 사회로부터 철저히 버림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이 학교 미식축구팀 코치이자 특수학교 교사로 일하는 마이클 커제스는 어느 날 학생잡지를 통해 NASA 산하에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라는 이름의 과학경시대회가 열린다는 기사를 읽고, 여기에 미국 고등학생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영재들이 참가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커제스 선생은 세상의 냉대와 편견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상실한 학습장애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이들을 ‘스페이스 캠프’에 도전시키기로 결심하고, 학교 당국과 교육 관계자, NASA 등을 차례로 설득한 끝에 이를 성사시킨다.
18개월에 걸친 피나는 준비 끝에 우주 로켓센터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NASA 당국의 냉대와 경쟁자들의 야유만 있었을 뿐. 그러나 그 아이들은 끝내 해냈고, 그 승리를 통해 장애인에게 부족한 것은 기회이지 그들의 능력이 아님을 증명함으로써 전 미국을 놀라게 했다. 훈련 기간 동안의 숱한 난관을 통해 오히려 더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되고, 보통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는 열망을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은 아이들의 모습으로부터 오히려 삶의 용기와 희망을 배우게 되는 감동 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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