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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성 준화의 청동릉 02

하북성 준화의 청동릉 02

웨난 저 / 심규호 | 일빛 | 2005년 10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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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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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3쪽 | 720g | 153*224*30mm
ISBN13 9788956450995
ISBN10 895645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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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웨난(岳南)
1963년 산동성(山東省)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근무했다.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북경사범대학 연구소와 노신(魯迅) 문학원 작가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구룡배의 전설(日暮東陵)』,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 『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 『법문사의 불지사리(萬世法門)』 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유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번역서로 『법문사의 불지사리』, 『진시황릉』, 『북경의 명십삼릉』, 『중국문화유산답사기』, 『열하의 피서산장』 등이 있다. 편저서로는 『고사중국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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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영이 부대를 이끌고 순의와 회유 일대로 철수한 후, 동릉 외곽 지역에 숨어 있던 비적들과 봉군(奉軍), 그리고 직로(直魯) 잔여 부대의 패잔병들까지 모두 소문을 듣고 이미 텅 비어 버린 지하궁을 향해 몰려들었다. 이미 엉망으로 파헤쳐진 능침에 도착한 이들은 자희와 건륭제의 능이 이미 도굴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행여나 하는 심정으로 허술하게 막아 놓은 입구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횃불과 등잔은 물론이고 각종 호신용 무기를 손에 든 그들에 의해 지하궁은 다시 한 번 약탈되고 말았다.

비적들과 패잔병들이 몰려들어 능을 파헤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들 역시 삼삼오오 떼를 지어 능묘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지하궁에 떨어진 보석은 물론이고 얼마 남지 않은 기물들까지 모조리 훔쳐갔다. 온통 진흙탕으로 뒤범벅된 유릉의 지하궁에서 사람들은 마치 밭에서 잡초를 뽑고, 개울가에서 잔고기를 잡는 것처럼 쇠스랑이나 바구니, 삼태기 등 온갖 도구를 사용하여 사방을 헤집고 다니면서 크고 작은 물건은 물론이고 심지어 건륭 황제와 후비들의 유골이나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진 옷 조각까지 모조리 쓸어 담은 다음 지하궁을 나왔다.

온갖 물건들을 걸머지고, 또는 수레에 싣고서 능 외곽에 있는 개울가에 도달한 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온 물건들을 쇠로 만든 체에 넣고 걸러내기 시작했디. 요행히 금 부스러기나 구슬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외의 것들, 즉 유골이나 옷 조각 등 돈이 안 되는 것들은 모조리 개울 속으로 내던져 버렸다. 이는 말 그대로 '세겁(勢劫 : 씻은 듯이 모조리 약탈해 가는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일이었다. 비적들이나 인근 주민들은 이로써 횡재를 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 <제9장 : 제3호묘를 발굴하다> 2권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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