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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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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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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14g | 153*224*20mm
ISBN13 9791195532704
ISBN10 11955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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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양해기
경북 달성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학예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서울목공소」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내가 내 몸의 주인이 아니었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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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에 실려온 바다

내가 7살 때였다. 리어카에 바다 그림을 싣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진사이기도 했다. 그가 가져온 그림에는 바다가 있고, 별장이 있고, 갈매기가 날고, 파도치는 기슭이 있었다. 리어카에 올라가 사진을 찍으면 영락없이 바다 별장으로 휴가 와서 찍은 사진으로 나왔다. 그는 사진 찍으라며, 리어카를 끌고 동네를 돌아다녔다.

사진 찍는 데 이백 원이었다. 이백 원 안에 사진 현상비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사는 여러 샘플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사진사의 권유에 망설이던 엄마는 큰맘을 먹었는지 결국 오십 원을 깎아 사진을 찍기로 했다. 우리는 집에 들어가서 그나마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누나는 소품 꽃을 든 채 해맑은 미소로 일어서 있었고, 나는 의자에 앉아 책을 펼친 모습이었고, 여동생은 꼬마 자동차에 앉아 있는 콘셉트로 사진을 찍었다.

일주일 후 리어카 사진사가 사진을 가지고 왔다. 어설퍼 보였던 갈매기가 살아 움직이는 듯 바다를 날고 있었다. 파도치는 바다의 별장에서 더없이 행복하고 부유해 보이는 삼 남매의 사진이 헐벗고 누추한 앨범 사진들 사이에 뜬금없이 끼워졌다.

옛날 사진을 들춰보던 딸이 “아빠! 어릴 적 가난했다더니 바닷가에도 놀러갔었네. 잘 살았네”라고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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