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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의 악어

양쯔강의 악어

: 마윈의 성공스토리

장용,옌추친 공저 / 이지은 | 강단 | 2015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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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top2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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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32g | 153*224*30mm
ISBN13 9791195291366
ISBN10 119529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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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용
유명한 미디어 기획자, 베테랑 영상물 제작자, 전문 재태크 작가. 산옌(三眼)국제아이디어 문화 미디어의 총재 겸 수석 아이디어 제작자. 미디어 기획, 재테크 서적 집필, 기업 경영 등을 통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펴낸 책으로는『스위주(史玉柱)의 마케팅 세계』,『고객 감동』등이 있다.
저자 : 옌추친
산옌국제아이디어 문화 미디어의 전속작가로 베테랑 변호사이기도 하다. 현재 산둥(山東)에 있는 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유명 기업의 사례를 연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탕쥔(唐駿) 정신』,『시작부터 이겨라』 등이 있다.
역자 : 이지은
중앙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국 요녕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로 졸업했다. 중국 경제/경영 분야 전문 번역가로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제와 관련된 정보와 이론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제를 비롯해 역사, 문화적으로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달리 정작 현실에서는 구체적인 연구나 소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국 경제, 정세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경우가 흔치 않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다. 보다 정확하게 중국을 이해하고, 독자가 중국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자연스레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일방적인 지식이나 정보의 전달이 아닌, 독자와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독자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자세야말로 양질의 번역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샤오미 CEO 레이쥔의 창업신화』,『중국의 미스터리』,『삼국지 여인천하』,『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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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중국의 모든 인터넷 업체가 포털사이트라는 새로운 흐름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 때, 마윈은 조용히 B2B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당시 야후(Yahoo)는 포털사이트의 수익모델이 인터넷 업체의 발전토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 마윈 역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포털사이트의 수익모델은 명확하면서도, 장기적일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마윈은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포털사이트라는 길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기로 했다.

성공한 기업가가 되려면 ‘외골수’ 혹은 ‘독불장군’이라는 악바리 정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관철한다면 성공 혹은 실패라는 두 가지 결과만 존재할 뿐이다. 하지만 ‘큰 흐름’만 쫓는다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얻지 못할 것이다. 마윈은 이러한 이치를 정확히 이해했다.

마윈은 전문기술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그는 시가총액 2000억 달러가 넘는 위대한 기업을 세웠지만 인터넷 기술은 전혀 알지 못한다. 눈 먼 호랑이 등에 눈 먼 사람이 타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이다. 하지만 기술에 대해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마윈은 기술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시장과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여기에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이끈다’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윈은 알리바바를 자본금 50만 위안의 소기업에서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변신시켰다.
알리바바, 타오바오닷컴, 알리페이, 알리소프트와 알리마마(Alimama, , 알리바바 그룹 산하 온라인 광고사이트)를 ‘달마대사의 다섯 손가락’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하나는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알리바바로 대표되는 거대한 인터넷 제국이 다음에 어떤 ‘판’을 짤 것인지, 그 답을 알고 있는 것은 마윈뿐이다. [포브스(Forbes)]에서는 마윈을 ‘나폴레옹과 같은 키와 함께, 나폴레옹과 같은 위대한 뜻을 품은 항저우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마윈을 ‘현미경’에 올려두고 연구한다면 특별한 의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쓴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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