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적-변증법적 사유 탐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619g | 153*224*30mm
ISBN13 9788931001334
ISBN10 89310013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슐라이어마허의 철학, 특히 그의 '변증법' 강의를 중심으로 한 사유는 이러한 맥락에서 전혀 새로운 현실작용성을 띤 철학으로 등장한다. 그것은 반성 철학의 역사 이후에 이에 대한 근본적 반성으로부터 태동된 철학이 아니며, 더구나 관념론이 꽃피던 시대 한복판에서 이와 대조적인 사유 모델을 제시한 철학이기 때문에 '현대 이후'의 우리에게는 더욱 더 새로운 감이 있다. 흔히 신학자 내지 종교학자로만 기억되는 슐라이어마허는 동시에 그의 관념론 철학자들과의 논쟁이 보여주듯이 관념론적 전통과 다른 또 하나의 근본적인 철학적 전통을 주도했다는 의미에서 철학의 큰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이미 잊혀졌거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는 그의 철학적 사유는 해석학적-변증법적 사유 모델(dashermeneutisch-dialektische Denkmodell)로 특징지어진다. 이것은 반성 철학의 이상을 부정하지 않지만 동시에 그 현실적 한계를 무리하게 넘어서려 하지도 않는다. 현실 '속의' 인간 내지 땅에 매인 존재(erdgebundenes Wesen)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이성의 현실 제약적 한계를 인정하게 하며, 이는 '반성에 대한 존재의 우위'라는 근본 주제와 연관하여 '반성과 존재의 상호제약성'이라는 구조에서 밝혀진다.

인식이 늘 그 무엇에 대한 인식인 한 그것은 현실 내지 존재에 대한 인식이다. 변증법은 플라톤 이래 현실에 대한 '지식 구성의 방법'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변증법은 현실 자체'의' 구조를 설명하는 그 파생된 형태 가운데서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인식이라는 그 본래적 형태에서 진정한 의미를 지닌다. 진리 인식 내지 철학적 학문을 위한 인식은 논리학의 과제이지만, 이것은 사실 논리학 이전의 변증법 혹은 논리학으로서의 변증법이 갖는 과제이다. 이런 근원적 의미를지닌 변증법에 대해 '해석학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지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이 글은 이 문제에 답하려고 하며, 이를 통해 이성의 현실제약성과 유한성 이성 내지 해석학적 인식의 구조를 드러내려고 한다.
--- pp.52-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