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60*220mm
ISBN13	9788992681209
ISBN10	89926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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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월화수목금 [월] 둥근 해가 떴습니다(만)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화] 나 누구랑 얘기하니? / 답답하게 막힌 내 머리를 뚫어줘 [수] 빨간 펜으로 할까, 파란 펜으로 할까 /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목] 그녀의 필살기 / 편집디자인의 꽃, 인쇄감리 [금] 불타는 금요일, 불태우는 스트레~스! Part 02. 달콤한 꿈, 그리고 다시 [Prologue] 기획자와 디자이너 그들이 살아내는 법 [01] Editor’s Saturday: 스마트한 기획자의 삶 Designer’s Sunday: 아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Tip! 기획자의 뇌구조 VS 디자이너의 뇌구조 / 기획자가 쓴 디자이너 VS 디자이너가 본 기획자 [02] Editor’s Saturday: 우리 집이 남자친구보다 좋은 이유 Designer’s Sunday: 그래서 그는 오늘도 달립니다 Tip! 기획자의 편지 / 디자이너의 쪽지 [03] Editor’s Saturday: 봉사활동을 하며 힐링하는 그 Designer’s Sunday: 맛집 탐방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그녀 Tip! 기획자의 밥집 / 디자이너의 술집 [04] Editor’s Saturday: 주말이 뭔가요, 주말에 근무하는 그녀 Designer’s Sunday: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쫓아다니는 그 Tip! 기획자&디자이너의 서재 / 크리에이터의 서재 [쉬어가는 페이지] 재미로 보는 크리에이터 적성테스트 [05] Editor’s Saturday: 같은 걸 원해 Designer’s Sunday: 다른 걸 원해 Tip! 그의 즐겨찾기 / 그녀의 즐겨찾기 [06] Editor’s Saturday: 별거 없다 Designer’s Sunday: 나의 취미생활 무덤 Tip! 기획자의 고질병 / 디자이너의 직업병 [07] Editor’s Saturday: Must have item, 연애편 Designer’s Sunday: Must have item, 쇼핑편 Tip! 기획자의 어록 / 디자이너의 마감스킬 [08] Editor’s Saturday: 보물 찾으러 가자! Designer’s Sunday: 디자인은 ‘감’이라 믿었다 Tip! 기획자의 성장기 / 디자이너의 변천사 [09] Editor’s Saturday: 야구장에서만 야구하나요 Designer’s Sunday: 누군가들의 대화 Tip! 기획자의 거짓말 / 디자이너의 거짓말 [쉬어가는 페이지] 기획자의 책상, 디자이너의 가방 [Epilogue] 일요일 재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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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디자인소호 임직원 일동

1994년 창립한 ㈜디자인소호는 사보/사사/브로슈어/단행본 등 기업 홍보물과 출판물을 20년간 만들어온 크리에이터 집단이다. 현재 서른 명에 가까운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적/디자인적 시도를 통해 기업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기업의 목표와 클라이언트의 특성에 맞춘 디자인소호의 차별적 플래닝과 창의적 디자인은 iF design awards,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문화부장관상,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굴지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이번 단행본 발간 이외에도 한국의 토종 물고기, 한국의 야생화, 한국의 나무 등 매년 자연을 주제로 한 친환경 캘린더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크리에이티브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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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크리에이터들의 일하는 방법보다 쉬는 방식에 주목했다. 늘 새로워야 하기에 그 어떤 직업군보다 치열한 하루하루를 사는 그들이, 단 이틀의 주말 동안 어떻게 너덜너덜해진 일상을 헹구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래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힐링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누군가는 클럽에 가서 한껏 몸을 흔들고, 누군가는 박물관에 가서 고상하게 작품을 감상할 일이다. 누군가는 내내 이불에 말려 짧은 동면을 청하고, 누군가는 자전거로 작은 세상을 돈다. 그 전자가 기획자일 수도, 디자이너일 수도 있다.
- Prologue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특별함을 찾아내는, 그것이 기획자의 몫이지요.
메마른 가슴과 감성으로는 힘들지도 몰라요.

디자인은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디자이너가 되는 법은 배울 수 없죠.
디자인과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답니다.

- TIP 02. 기획자의 편지 VS 디자이너의 쪽지 중에서

__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릴 적 읽은 동화 속에 업어가도 모르게 곯아떨어진 공주가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 속에는 세상 모르고 잠든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머리로 싸우고 머리로 이기는 크리에이터들은 그 잠든 창의성을 어떻게 깨우는 것일까? 그들이 보는 책, 그들이 자주 가는 장소,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들여다보면 브레인스토밍의 시작이 보인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만의 힐링법을, 20년을 달려온 크리에이터 집단 디자인소호가 살짝 공개한다. 지끈지끈, 우당탕탕, 헐레벌떡 평일을 지나 뒹굴뒹굴, 슬렁슬렁, 반짝반짝 보내는 크리에이터들의 주말나기 30명에 가까운 크리에이터가 한데 모여 나눈 주말 이야기, 디자인소호의 20주년 단행본! 더 이상 기획과 디자인이 낯설지 않은 시대,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쉬운 크리에이터들의 그림일상. 특별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힐링 방법을 글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엮었다. 그들이 보는 책, 자주 가는 장소,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들의 브레인스토밍까지 이어진다. 시공간을 따라 좇는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다양한 주말 이야기. 꼭지마다 수록된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서로 다른, 혹은 같은 생각은 책을 읽는 재미를 보탤 것이다. 월화수목금퇼?! 짧디짧은 주말 동안 크리에이터들, 일상을 헹구다 힘겨운 월요일 아침부터 괴로운 일요일 저녁까지, 상냥한 시선으로 그려낸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일주일! Part 01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신없이 지나가는 평일의 하루하루를 포착한 인트로 파트로, 취재와 교정교열, 기획회의, 야근, 인쇄감리 등 편집디자인회사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Part 02는 그렇듯 바쁜 주중을 보낸 크리에이터들이 단 이틀의 주말 동안 그들의 복잡한 머릿속을 어떻게 리프레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디자인소호의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각각 한 명씩 한 팀이 되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각 꼭지마다 삽입된 팁들은 주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로 공감지수를 높였다. 평범할 수도 있다 그래서 비범할 수도 있다 맘에 안 드는 소개팅 상대 인터뷰부터 밤새 놀다가 귀가하는 택시에서 기사님 자동 취재까지, ‘직업병 돋는’ 기획자. 클러빙을 즐기면서도 시선은 이성 대신 포스터디자인을 향하고, 쓸모가 있건 없건 디자인이 예쁘면 우선 지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터의 주말은 결국 크리에이티브를 향해 있다. 기획자 되고 싶다는 후배와 디자이너 꿈꾸는 동생을 앉혀 놓고는 “있지,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인데” 하며 힘든 소리 늘어놓지만, 조금만 얘기를 나눠보면 결국 좋은 책, 예쁜 책, 오래 남아 마음에 남는 책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며 이내 눈을 빛내는 그들. 평범할 수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비범한, 크리에이터의 현장 밀착형 힐링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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