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민담

민담

: 살아있는 전설

주선(周旋) | 중명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400
판매가
8,46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33801
ISBN10 89866338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자 : 주선 周旋
작가는 일찍이 동서양의 모든 고전에 심취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오랜동안 지속해 왔다. 한국의 민담, 삼구지, 그리고 불경 등의 고전을 통해 인간의 삶을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화 시대에 적합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도 탁월함을 보이고 있다. 『삼국지 인간경영』『해탈의 즐거움』등의 저서가 있고 현재 경영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것 말고도 사실대로 고백할게 더 있을 텐데!"하고 형방이 소리를 쳤다. 그러자 여인은, 자기와 눈이 맞은 건달이 엊저녁에 돈 다섯 냥을 자기한테 갖다 주면서 앞으로는 일하지 않고서도 잘먹고 잘살 방법이 있다면서 술집 주인이 남 서방을 죽이는 걸 봤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그러자 건달은 속죄라도 하는 듯 술집 주인이 남 서방을 때려죽이는 걸 엊저녁에 제 눈으로 똑똑히 봤노라고 장담하였다.

그런데 이때 남 서방이 나졸들에게 붙잡혀 들어오자, 건달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되더니 나중에는 백짓장처럼 하얗게 되어 옆으로 게걸음을 치며 소리쳤다.
"저, 저 귀신이닷!"
"이놈! 하늘이 내려다보고 땅이 올려다보는데도 거짓말을 한단 말이냐? 저 년놈들을 모두 관가로 끌고 가도록 해라!"

형방의 명령에 건달과 계집이 개 끌리듯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입에서는 한결같은 말이 쏟아졌다.
"그러게 덕은 쌓은 대로 가고, 죄는 지은 대로 가는 법이지!"하며 혀를 끌끌 찼다.
---p. 55
"그것 말고도 사실대로 고백할게 더 있을 텐데!"하고 형방이 소리를 쳤다. 그러자 여인은, 자기와 눈이 맞은 건달이 엊저녁에 돈 다섯 냥을 자기한테 갖다 주면서 앞으로는 일하지 않고서도 잘먹고 잘살 방법이 있다면서 술집 주인이 남 서방을 죽이는 걸 봤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그러자 건달은 속죄라도 하는 듯 술집 주인이 남 서방을 때려죽이는 걸 엊저녁에 제 눈으로 똑똑히 봤노라고 장담하였다.

그런데 이때 남 서방이 나졸들에게 붙잡혀 들어오자, 건달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되더니 나중에는 백짓장처럼 하얗게 되어 옆으로 게걸음을 치며 소리쳤다.
"저, 저 귀신이닷!"
"이놈! 하늘이 내려다보고 땅이 올려다보는데도 거짓말을 한단 말이냐? 저 년놈들을 모두 관가로 끌고 가도록 해라!"

형방의 명령에 건달과 계집이 개 끌리듯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입에서는 한결같은 말이 쏟아졌다.
"그러게 덕은 쌓은 대로 가고, 죄는 지은 대로 가는 법이지!"하며 혀를 끌끌 찼다.
---p. 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