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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명장면 그 이면의 역사

세계사의 명장면 그 이면의 역사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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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도서] 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루돌프 K. 골트슈미트 옌트너 저 달과소
10% 15,300
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5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23110
ISBN10 89912231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카이사르와 브루투스 - 독재자와 자유주의자의 대결
“최상의 죽음은 불의의 죽음이다.” -카이사르-

정치적 낭만주의자들은 카이사르에 대해 자유와 로마 민족의 내적 독립성을 파괴한 사람이라고 비난해 왔다. 또한 브루투스는 보통 역사책에서 배우는 것처럼 단지 교활한 암살자가 아니라 훨씬 더 중요한 인물이다. 혁명을 오용하여 혼란에 빠져버린 프랑스의 자유를 나폴레옹이 종식시켰던 것처럼, 카이사르도 국가와 민족을 몰락으로 치닫게 하였던 방종한 개인주의적 자유를 종결시켜야 했다. 그리고 자유 파괴자로서의 카이사르는 새로운 국가 질서의 창조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자유주의자였던 브루투스와의 엄청난 충돌을 몰고 왔다.
“카이사르는 조국을 유린한 폭군이었으며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그를 살해한 것은 정당했다. 모든 폭군은 주변의 존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사랑을 갖지 못한다. 인간적인 감정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짐승인 것이다. 그러므로 폭군 살해자는 결코 살인을 한 것이 아니며,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카이사르를 죽인 것은 범죄가 되지 않는다. -미켈란젤로-" (본문중에서)


나폴레옹과 메테르니히 - 군사적 천재와 천재적 외교가의 대결
“스스로 역사를 움직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움직인 역사를 조종하기라도 해야 한다.”
-메테르니히-

세계사의 무대에서 나폴레옹에 대한 대립자로 등장한 당시의 정치가들 중 메테르니히만큼 당시의 정치에 책임을 지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
서로가 세력 균형을 이루는 유럽을 꿈꾸던 외교적 천재 메테르니히는, 자신의 독재적 권력이 지배하는 서양 전체의 통합을 추구한 군사적 천재 나폴레옹과 숙명적인 대결을 펼쳐야 했다.
유럽의 반 나폴레옹 진영의 인물들은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분열되어 있을 때, 이들을 한 손에 움켜쥐고 나폴레옹과 결전을 벌인 외교의 천재 메테르니히.
“최근의 역사는 국가 간의 연대와 세력 균형의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대해진 한 국가가 그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막고 그 나라를 국가 간의 공통의 법률에 의해 통제되도록 다수의 국가가 결속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메테르니히-" (본문중에서)
이 대결의 클라이막스 드레스덴 회담. 이 회담은 19세기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고, 서양의 이후 역사와 문화를 결정한 중대사였다
“내가 나의 명예를 손상시켜야 한다는 것이오? 그것은 결코 안 되오. 오스트리아의 황제는 태어날 때부터 옥좌에서 태어났기에 열 번을 패배하더라도 다시 궁정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행운의 자식'인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소. 내가 더 이상 강력하지도 않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한다면 나의 지배력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을 것이오.-나폴레옹-" (본문중에서)
나폴레옹과 숙명적인 대결을 펼쳤던 메테르니히도 나폴레옹을 '세상에 나타났던 가장 놀라운 사람'이라고 인정한다. 그리고 후에 “그것은 범용하다. 나폴레옹 이후의 시간은 스스로에게 맡겨져서 멈출 수 없기에 그저 흐를 뿐, 그 누구에 의해서도 이끌어지지 않고 있다." 라고 아쉬워한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범용한 사람들과 싸워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미켈란젤로-

너무 많은 천재들이 한 시대에 활동하고 있어서, 이 사람이야말로 그 시대가 배출한 최고의 위인이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꼽는 것이 불가능한 역사상의 한 시기가 있다. 리멘슈나이더, 뒤러, 홀바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라파엘로가 함께 활약했던 르네상스 시대에서 한 사람만을 꼽아 이 사람이야말로 그 시대를 대표한다고 그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여러 명이 천재들이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그들을 서로 견주어보며 순위를 매기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순위 논쟁은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대결을 직접 지켜보았던 당시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계속되고 있다.
"질투심조차도 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더 위대하게 만든다. 그와 같이 최고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제 일인자가 될 것을 욕망하며, 자기 위에 있는 어떤 사람이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야 한다.-헤르만 괴링-" (본문중에서)
넘쳐나는 천재성을 다방면에서 표출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영혼의 인간 미켈란젤로, 선배들의 작품에서 장점만을 골라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한 라파엘로. 이들은 자신의 예술관을 관철시키기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펼쳤다.


예수와 유다 대결자이자 협력자?
“유다는 가장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이다.” -헤벨-

지구상에 출현했던 모든 현상들 중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예수의 희생은 영혼의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동반하였다. 그것은 바로 유다의 배반이다.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는가? 유다가 누설한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배반은 필연적인 것인가? 유다는 범죄자인가, 희생자인가, 아니면 신적 사명의 완성자인가? 지난 2천 년 동안 신자와 비신자들은 유다가 예수에게 범했던 그 배반의 이유와 의미에 대한 물음을 계속해 왔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 이상 성서의 전승에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복음서의 역사 기술에 대한 이러한 불만족은 복음서나 교회가 전하는 것보다 더 깊은 근본적 이유들이 유다를 배신으로 몰고 갔을 것이라는 예감에서 출발하였다.
유다가 누설한 것은 대체 무엇인가?
이제까지 우리는 이 의문에 대하여 '예수가 있는 그 장소를 누설했다' 는 성서의 설명에 만족했다. 그러나 예수가 어디에 있는지 그 장소를 '누설'하고 이로써 단순히 예수를 당국에 '인도'한 것뿐이라면, 그리스도교 세계관이 유다에게 부여한 그 엄청나고 소름끼치는 지위는 인정되기 어렵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더욱 '유다가 누설한 것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추적자들과 제사장들이 예수를 감시하고 그를 체포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유다가 누설한 것은 예수가 있는 장소가 아니라 좀 더 본질적인 것, 역사적 행동으로서의 결정적인 것을 포함해야 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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