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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할머니의 손주 육아법
불안한 워킹맘, 우울한 아이, 지친 할머니가 모두 행복해지는 비결

심리학자 할머니의 손주 육아법

조혜자 | 사우 | 2015년 06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4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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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06g | 152*225*16mm
ISBN13 9791195286249
ISBN10 119528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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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혜자
전업주부로 딸 둘을 키우다가 뒤늦게 대학원에 들어가 심리학을 공부했다.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화여대에서 여성 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큰 딸이 손자를 낳으면서 딸을 지지하는 지원군이 되기 위해 미국을 오가며 할머니 육아를 해왔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아이를 키우면서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고 절감했고, 마침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여성: 존재인가 과정인가》, 《여성심리》(공저), 《발달심리학》(공저) 등이 있고, 《딸과 아들 차별 없이 기르기》, 《컴퓨터와 마음》, 《성의 심리학》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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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사랑에 굶주립니다. 어릴수록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게 필요한데, 많은 아이를 돌보는 선생님에게 요구하기 어렵지요.
--- p.46

아이가 자라 어떤 사람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첫 3년간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가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니 이때 돌보아주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를 양육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 p.49

우리 사회는 놀이보다는 일을 강조하지요. 그러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험하며 인생을 잘살기 위해서는 놀이도 중요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스튜어트 브라운은 살인범들을 연구하다가 그들에게 놀이가 심각하게 부족했다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지나치게 생산적인 이만 강조하는 부모에게서 성장했다고 해요.
--- p.67

아무리 스마트폰을 통해 육아 정보를 많이 얻어도 실제로 아이를 안아주고 반응해주지 않으면 쓸모없는 정보가 되어버립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른 속도로 굴러가도 아기에게 베푸는 사랑은 실세계에서 천천히 몸으로 표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느리게 흐르는 첫 3년의 육아는 느린 시간으로 사랑을 줄 수 있는 할머니가 제격이지요.
--- p.69

엄마가 아이의 개성보다 엄마가 원하는 목표만 강조하게 되면 아이에 대한 사랑은 조건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아이를 사랑할 이유가 있어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글씨를 아니까, 구구단을 외웠으니까, 엄마 말을 잘 들으니까 뽀뽀를 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아이는 엄마 눈치를 살피게 됩니다. 아이를 자기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못 이룬 꿈을 이루어주기를 바라는 보상심리는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p.76

할머니 입장에서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더 듣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힘들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돈 드렸으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대하면 섭섭하지요. 할머니들은 돈 때문에 손주를 봐준다고 하는 게 정서상 불편합니다. 물론 손주 양육은 대가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손주를 봐주는 이유는 ‘내 자식이 필요로 하니까’, ‘손주가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손주가 행복하게 잘 자라야 하니까’라고 말합니다.
--- p.98

아기는 인생의 처음을 할머니와 오랜 시간 같이 지내야 하고, 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할머니의 양육 태도가 아기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할머니가 얼마나 애정을 표현하고 아기를 지지해주는지, 아니면 통제를 하고 엄격한지에 따라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우울한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볼까요?
--- p.111

할머니가 아이를 오냐오냐 길러서 할머니가 키운 아이는 버릇이 없다고들 하지요. 꼭 그럴까요? 아이를 혼내지 않고 오냐오냐 귀여워하면서도 좋은 버릇을 들일 방법이 있습니다.
--- p.117

아이가 화를 낼 때 벌을 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왜 분노하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무작정 “이건 나빠”라고 말하지 말고 “화가 많이 났지?”라고 물으면서 그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아이의 말을 들어보셔요. 특히 엄마가 직장에 나가고 마음이 힘든 아이는 할머니마저 충분한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좌절감을 느끼고 분노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기에게 스킨십은 아주 중요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감각을 통해 자극을 받습니다. 아기는 뇌에 1천억 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피부는 뇌와 신경회로가 연결되어 약한 자극도 뇌에 잘 전달된답니다. 막 태어난 아기에게 가장 발달한 감각은 촉각이라고 하지요. 피부감각을 자극해주는 것이 뇌 발달과 직결되고, 스킨십은 아기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니 시간이 날 때마다 안아주고, 쓸어주고, 쓰다듬어 주는 게 좋아요.
--- p.159

미국 소아과협회는 2세 이하 아이에게 절대로 TV와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2세가 넘어도 하루 한두 시간 이상은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TV가 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아동병원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1~3세에 TV를 많이 본 아이들은 7살 때 주의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도하게 TV를 본 아이들이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 p.208

첫 3년 동안 일대일 대화를 많이 한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서 독서 능력, 철자법, 말하기, 청취 능력 등의 언어 능력이 뛰어났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언어가 발달하는 결정적 시기에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직접 들으며 상호작용하지 못하면 언어 발달이 어려워져요. 특히 첫 3년 동안 아이가 얼마나 많은 말을 듣는가, 단어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가, 문장이 얼마나 긴가에 따라 언어 능력이 달라집니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해요. ‘그만’, ‘안 돼’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언어 능력이 더 떨어집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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