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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엄마가 4.16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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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36g | 130*210*10mm
ISBN13 9791195318933
ISBN10 119531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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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봉희
1938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으며 순천사범학교, 수도여자사범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1958년 <자유문학>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1962년 한국 여류 10인선 시화집 『사색과 영원』 출간, 교직에서 27년 근무했다. 시집으로 『지금 나의 창에는』(1986년), 『비를 뿌리려거든』(1990년), 『북상하는 봄』(1995년), 『연꽃을 보이시니』(2003년), 『엄마라는 말』(2014년)이 있고, 산문집 『빨간 앞치마를 입은 노인』(2014년)을 냈다. 제4회 광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원탁시>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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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과 다짐

멀리서 동이 터 오는 새벽에 이 시집을 읽었습니다. 팔순 가까운 시인이 오직 ‘세월호’ 하나로, 쓴 글들을 묶은 것입니다. 1년 동안 50여 편을 썼으니, 매주 한 편 이상을 쓴 셈입니다. 시가 하룻밤에 뚝딱 써지는 것이 아닐진대, 매순간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인은 자식을 잃은 어미가 되기도 하고, 별이 되어 떠난 아이들이 되기도 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이웃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돈을 말리고 있는 선장과 노란 리본 금지령을 내린 정부를 향해 분노하면서 지난 1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있습니다. 나는 밝은 면을 세월호의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분노, 성찰과 다짐을 함께 나누며 한 마음 되고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생명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온 국민이 함께한 첫 번째 기적을 현실생활로 실천하는 제2의 기적을 위해 큰 걸음 내딛어야 합니다. 그런 아침에, 이 시집은 밤새 통곡하고 난 아침에,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아침에, 함께 읽어도 좋겠습니다.

1년이 흐른 팽목항에 다시 서서 ‘우리가 진정 선장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과 함께 다시 출항을 다짐’하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새로운 출항을 위해서는 서 있는 제자리에서 시인이 시를 쓰듯이 우리도 제 역할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온통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담담한 언어로 써 내려간 이 시집이 유가족과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2015년5월
도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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