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의 Boca Raton에서 일하는 임상심리학자겸 수사심리학자다. Miller 박사는 웨스트 팜비치 경찰서의 경찰심리학자이자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의 정신건강 자문위원이고, 팜비치 지방법원에서 수사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팜비치 지역 피해자 민원실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민사 및 형사 사건에서 법정 전문가 증인으로 활동 중이며 지방 및 중앙의 형사사법 기관, 정부 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의 자문심리학자다. Miller 박사는 국제 중대사건 스트레스 재단(International Critical Incident Stress Foundation: ICISF)의 공인 훈련가이자 국제경찰참모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IACP)의 특별 심리 지원분과(Special Psychology Services Section), 국제 법률 교육가 및 훈련가 연합회(International Law Enforcement Educators and Trainers Association: ILEETA)로 일하고 있다.
또한 경찰 및 범죄심리학회(Society for Police and Criminal Psychology: SPCP), 경찰심리학자협회(Consortium of Police Psychologist: COPPS), 외상적 스트레스 미국 전문가 학교 (American Academy of Experts in Traumatic Stress: AAETS), 그리고 국립범죄피해자센터 (National Center for Victims of Crime: NCVC)의 회원이다. Miller 박사는 경찰학교와 팜비치 커뮤니티 칼리지의 형사사법 연구소의 강사이며,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의 심리학 외래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전국을 돌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라디오와 TV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뇌, 행동, 건강, 법 집행, 형사사법, 법정심리학, 사업심리학, 심리치료 등과 관련된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여섯 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저서에는 Practical Police Psychology, Stress Management and Crisis Intervention for Law Enforcement and From Difficult to Disturbed, Understanding and Managing Dysfunctional Employees가 있다.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임상심리학(학사 및 석사)로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임상심리학(박사) 여성가족부위탁,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아동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임상심리전문가, 메리놀병원 신경정신과 임상심리실 실장으로 있다가 현재는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특수심리치료전공 조교수, 법무부위탁, 서울스마일센터(5대 강력범죄 피해자 심리지원 전문기관) 센터장, 대검찰청 위촉 과학수사자문위원, 전문수사자문위원, 법원행정처 등록 전문심리위원, 법무부 위촉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임상심리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범죄심리전문가, 진술조력인의 자격과 외상 사건 피해자(범죄피해자, 재난피해자 등) 심리치료 및 상담, 진술분석, 아동·장애인 진, 조력, 범죄피해 관련 연구와 관계자 교육 및 자문 제공의 주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진술조사의 맥락에서 본 기억과 피암시성』(공역, 시그마프레스, 2009),『아동 진술조사 지침서』(공저, 두감람나무, 2010),「사건 면담 및 진술 분석의 맥락에서 본 아동과 장애인의 진술 특성」(2014),「성폭력 피해 아동의 진술양상」(2010),「성폭력 피해 가능성 평가 기준 개발 및 타당화」(2010),「성폭력 피해 정신적 장애인을 위한 집단치료 프로그램 개발」(2010),「살인사건 유가족의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2012),「범죄피해자 지원 실무자의 대리외상에 대한 연구」(2012),「진술조력인 역할모델 정립」(2013)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