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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과 함께 풀어보는 한국고대사의 수수께끼

네티즌과 함께 풀어보는 한국고대사의 수수께끼

김상 | 주류성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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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885g | 188*254*30mm
ISBN13 9788987096148
ISBN10 898709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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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당시를 기준으로 고구려 영역 안에서 태어나야만 고구려인이 된다면 우리가 아는 고구려는 건설되지 않습니다. 능력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나라만이 대 제국을 건설 할 수 있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유주자사 진에게 당신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죽어서 뼈를 묻은 고구려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128 p.
고구려나, 백제나, 신라나 모두 건국시조가 '해(sun)'와 '밝다(明)'는 뜻을 성씨로 가진 친손계열 출신입니다. 3국이 동족의식이 있었느냐에 관해서, 국가간 대립이 첨예하게 된 이후에 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으나, 적어도 초기의 건국만큼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계열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혁거세 왕조에 의한 서라벌의 건국은 경북 내륙의 토착민에 의한 것이 아니고 북에서 말을 타고 내려온 고조선의 한 분파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박혁거세 왕조는 부여가 건국될 시기와 유사한 시기에 몽골 초원이나 북만주에서 빠져 나왔을 것입니다. 반면에 고구려와 백제는 나중에 부여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따라서 박혁거세의 서라벌 건국은 고구려의 추모왕 건국보다 먼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인터넷 사이트의 토론방을 보니, "신라가 중국에서 멀므로 고구려보다 나중에 건국된 것이 아닐까?" "혹시 김부식이 신라계라 일부러 박혁거세의 건국을 고구려보다 앞에 둔 것이 아닐까?"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삼국의 건국을 고조선의 해체에 따른 연쇄 반응으로써 고조선사의 연장선에서 보지 않고 이를 중국사의 입장에서 보려니 건국시기가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무의식중에 우리가 우리의 눈이 아니고 중국인의 눈을 통하여 한국사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마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제 눈도 상당 부분 그럴 것입니다.
---p. 74
[학생2] 만일 칠지도라는 칼에 연호가 있다면 다음처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신공52년은 신공 49년보다 3년 후이므로 서기 230년이 됩니다. 백제가 자체의 연호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므로 당시 중국에서 제일 큰 나라인 魏의 연호를 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그 칠지도라는 칼에는 서기 230년의 魏의 연호인 泰和(太和)4년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생]자네 무슨 과 나왔나?
[학생]예, 금속공학과 나왔습니다.
--- p.161
[학생2] 만일 칠지도라는 칼에 연호가 있다면 다음처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신공52년은 신공 49년보다 3년 후이므로 서기 230년이 됩니다. 백제가 자체의 연호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므로 당시 중국에서 제일 큰 나라인 魏의 연호를 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그 칠지도라는 칼에는 서기 230년의 魏의 연호인 泰和(太和)4년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생]자네 무슨 과 나왔나?
[학생]예, 금속공학과 나왔습니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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