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바스커빌가의 개
eBook

바스커빌가의 개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정가
6,600
판매가
6,600(종이책 정가 대비 4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08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5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3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84쪽?
ISBN13 978896170491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서 코난 도일
1859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으며, 1881년에 에든버러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병원을 개원하고 의사로서의 삶을 살다가 1887년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번째 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했다. 1890년 런던으로 이주한 이후, 월간지 [스트랜드]에 셜록 홈즈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리즈가 인기를 끌자 작품 활동에만 전념했다. 오랜 공백기를 거친 후, 1901년 장편 소설 『바스커빌가의 개』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독자들과 평단으로부터 아서 코난 도일의 어떤 작품보다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4편의 장편 소설과 다섯 개의 모음집에 수록된 총 56편의 단편으로 완성되었으며, 코난 도일은 1930년에 협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한지윤
1984년 대전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캐나다로 건너갔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가 과정을 거치며 문학 번역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자유다』, 『노인과 바다』, 『셜록 홈즈 걸작선』, 『위대한 개츠비』,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필경사 바틀비』, 『제인 에어』, 『바스커빌가의 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피곤했지만 통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며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15분을 알리는 시계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왔다. 죽음 같은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저택이 그나마 조금 살아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때였다. 갑자기 어디선가 또 다른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여자의 흐느낌이었다. 나는 무시하려고 애썼지만 너무나 비통한 그 울음소리에 침대에서 일어나 그 소리에 귀 기울였다. 그 소리는 멀리서 들려오는 것이 아닌 건물 안에서 나는 소리였다. 약 30분간 나는 온 신경을 그 소리에 집중했는데, 그 울음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그저 괘종시계 종소리와 담쟁이덩굴 잎들이 바람과 벽에 닿으며 사그락거리는 소리뿐이었다.
-본문89~90쪽

푸른색 한 가운데서 갈색 물체 하나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이리저리 몸을 버둥거리고 있었는데, 그 긴 목에서부터 내뿜는 끔찍한 울음소리가 황야 전체에 울려 퍼졌다. 스테이플턴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았지만 나는 그 소리에 소름이 돋았다.
“사라졌군요! 늪이 삼켜 버렸어요. 이틀 동안 두 마리, 아니 아마도 더 많이 죽었을 겁니다. 동물들은 건기면 저곳으로 모이거든요. 늪이 그 동물들을 움켜쥐고 삼키기 전까지는 다른 곳과의 차이를 절대 알 수 없지요. 정말 그림펜 늪은 거대하고 끔찍합니다.”
-본문 99~100쪽

내 말이 끝나자마자 그자의 모습이 나타났네. 촛불이 타고 있는 바위틈 사이에서 누런 얼굴을 드러냈는데, 검은 욕망이 가득한, 무서운 짐승의 얼굴이었네. 더럽고 덥수룩하게 자란 턱수염과 헝클어진 머리를 한 모습이 꼭 언덕에 굴을 파고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 같았지. 발치에 놓인 촛불에 놈의 얼굴이 훤히 드러났는데, 사냥꾼의 발자국 소리를 들은 영악하고 사나운 짐승처럼 눈을 굴리며 주위를 살피고 있었어.
-본문 143쪽

왓슨 선생이 쿰 트레이시에 갔습니다.
나는 이게 무슨 뜻인지 한참을 생각해야만 했다. 이 정체불명의 남자가 미행했던 사람은 헨리 경이 아니라 바로 나였던 것이다. 이 남자가 직접 나를 미행하지는 않았으니 그 소년이 이 남자를 대신해 나를 감시했던 것이다. 그러면 이것은 소년이 보낸 보고서이다. 쿰 트레이시에서 온 후로 황야에 들어올 때까지 내가 움직이지 않았기에 특별히 관찰하거나 보고할 내용이 없었으리라. 항상 어떤 기운이 느껴졌던 것은 이것이었다. 헤어날 수 없는 미세한 그물이 우리를 붙들고 있는 느낌을 받기는 했었다. 하지만 너무도 가볍게 그물을 들어 올려서 오직 그물에 걸린 사람이 그 사실을 깨닫게 되는 때는, 그것이 드러나는 그 순간뿐이다.
-본문 177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