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낫씽

낫씽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2주
정가
15,900
판매가
14,31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36g | 152*225*20mm
ISBN13 9788992307956
ISBN10 89923079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제러미 웹-‘뉴 사이언티스트’ 편집국장이다. 이 잡지에 오기 전에 BBC를 거쳐 영국의 의료 전문 신문 ‘펄스’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마르쿠스 초운-과학 저술가이자 방송인이다.
더글러스 폭스-미국에서 활동하는 과학 저널리스트다
리처드 웹-‘뉴 사이언티스트’ 특집 담당 부국장이다
조 마천트-프리랜스 과학 저널리스트다
폴 데이비스-애리조나 주립대학 교수다
로라 스피니-과학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린다 게데스-영국 저널리스트다
퍼 에클런드-스웨덴 린셰핑 대학 교수다
조너선 나이트-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 생물학 교수다
니겔 헨베스트-천문학 전문 TV 프로듀서다
이언 스튜어트-워릭 대학교 수학 교수다
헬렌 필처-프리랜스 과학 작가이다
데이비드 해리스-미국에서 활동하는 과학 작가다
마이클 드 포데스타-영구 국립물리학연구소 물리학자다
발레리 제이미슨-‘뉴 사이언티스트’ 에디터다
데이비드 피셔-마이애미 대학 지질학 명예교수다
릭 로벳-스포츠 작가다
앤디 코글런-‘뉴 사이언티스트’ 기자다
마이클 브룩스-‘뉴 사이언티스트’ 고문이다
스티븐 배터스바이-프리랜스 사이언스 작가이다
필립 볼-전 ‘네이처’ 에디터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스터리를 풀거나 주변 세상의 예외들을 이해하려는 욕망이 과학의 원동력이다. 사과가 아래로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액체를 충분히 휘저으면 뜨거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같은 궁금증이 우리를 중요한 통찰로 이끌었다. 이 세상의 미스터리들에 관한 것 중에서 가장 유쾌하거나 보는 관점에 따라서 가장 당혹스런 점은 어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거기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낫씽’에 관한 책이라고 하니, 무슨 그런 모순이 있나 싶을지 모르겠다. 천만의 말씀이다. 낫씽에도 탐구할 것이 무궁무진하다. 낫씽은 2,000년 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정말이지, 고대 그리스인들은 낫씽을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이렇듯 낫씽의 운명은 파란만장하다. 그렇기 때문에 낫씽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만 해도, 역사의 어느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사물의 부재를 상징하는 기호인 0을 예로 들어 보자. B.C. 300년 경 바빌로니아에서 0의 일부가 생겨났다. 0의 나머지는 그로부터 1,000년 후에 나타났다. 인도인들이 무를 뜻하는 고대의 상징에 사물의 부재라는 사상을 녹여냈을 때였다. 0이 유럽에 닿은 것은 그러고도 400년이 더 지난 뒤의 일이다. 유럽에서 0은 처음엔 위험한 혁신으로 여겨지며 기피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다 17세기에 이르러 널리 받아들여지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0은 당신이 사용하는 모든 숫자의 정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나는 지금 공간 자체가 빅뱅으로 인해 존재하게 되었고 또 점점 더 큰 부피를 이루기 위해 무엇에서 확장하는 그런 기원을 묘사하고 있다. 우주의 내용물인 물질과 에너지도 마찬가지로 그 시초 혹은 그 순간과 가까운 때에 시작되어 지금도 늘 우주의 어디나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다시, 나는 공간이 나온 최초의 하나의 얼룩은 어디에도 위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그 얼룩은 빈 공간으로 둘러싸인 어떤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무한히 응축된 공간 자체의 기원이다. 얼룩이 무한한 기간 동안 그곳에 있지 않았다는 점을 잊지 마라. 그 얼룩은 무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 그 즉시 확장했다. 그 공간이 블랙홀로 붕괴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이 부적절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정말이지,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그 얼룩이 오랜 시간 동안 존재해 왔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왜냐하면 시간 자체가 바로 이 시점에서 시적하기 때문이다.”

“노시보 효과가 현실에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과 같은 이성의 시대에 어떤 사람의 믿음이 그 사람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여하튼 우리 모두는 기이한 복장을 한 남자가 느닷없이 나타나 뼈다귀를 흔들며 당신이 곧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 콧방귀를 뀔 것이다. 그러나 박사학위까지 받은 말쑥한 차림의 의사가 컴퓨터로 당신의 신체를 다 훑어보고 검사를 두루 한 뒤에 그와 똑같은 말을 한다면, 당신이 기분이 어떨찌 한번 상상해보라. 사회적 및 문화적 배경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엔크는 말한다.
1970년대에 간암 말기로 1개월밖에 더 못 산다는 진단을 받은 샘 슈맨의 예를 보자. 슈맨은 정확히 의사가 예상한 기간을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오진이었음이 드러났다. 종양은 자그마했고 다른 신체기관으로 전이되지도 않았다.”

“아직 우리가 웜홀이나 다른 차원 또는 빛보다 더 빠른 우주 터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수학자들은 우리의 태양계가 이 작가들의 상상력이 빚어내는 발명품과 놀랄 정도로 비슷한 무엇인가를, 우주여행에 완벽할 만큼 적절한 튜브의 네트워크를 발견했다. 이 튜브는 오직 수학적인 눈에만 보일 수 있다. 왜냐하면 튜브의 벽들이 태양계에 있는 모든 물체들이 형성하는 중력장들에 의해 뚜렷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튜브들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만약에 행성과 달, 아스테로이드와 혜성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언제나 변화하고 있는 장들을 시각화할 수 있다면, 우리는 행성들이 끊임없는 중력의 댄스를 출 때 그 행성들과 함께 소용돌이치는 튜브의 네트워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이미 이 네트워크를 ‘행성 간 슈퍼하이웨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시 한 번 SF 소설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