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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디지털이다

이것이 디지털이다

김민영 | 청양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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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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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20337
ISBN10 89866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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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민영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경제학 전공. 미국 Northwest Missouri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 취득. 한국컴퓨터(주)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케이블 방송 운영사업권 획득 등에 참여. 현대전자 기획실 및 정보통신서비스 사업부에 근무(삼성 SDS와 합병, PCS 사업권 획득 업무 담당). 현대전자 청년중역으로 활동. 미국 글로벌스타(위성통신서비스)社에서 국제마케팅 업무 담당.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DSI社에서 벤처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약중.

논문으로 「Nonverbal Communication」, 「Corporate Value System」, 「Economies of the Pacific Rim Countrie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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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벤처산업의 육성에 국운을 걸었다. 유신시대에는 몇몇 대기업에게 키를 쥐어 주고 중공업 및 노동집약적 산업에 국운을 맡겼다면, 그 뒤를 이은 군사독재 정권 때는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이후에도 세계화니 중소기업 육성책이니 하는 국가적 목표를 목청껏 부르짖어 왔다.

블루 칼라가 됐든 화이트 칼라가 됐든 하나같이 국제 경쟁력을 상실한 처지에서 사실상 국운을 걸머지고 나갈 비전을 제시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비록 외부로부터의 변화 요구에 따른 결단이긴 했어도, 벤처산업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고 하겠다.

그 이후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밑천 삼아 사람들은 하나 둘 벤처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이른바 '테헤란 밸리'는 그 역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이곳 벤처 마당은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먼 파리떼들'로 차츰 물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벤처를 한탕주의로 착각한 일부 황금만능주의자들이 벤처의 뿌리를 마구 흔들어 놓은 것이다.

벤처의 원동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거머쥐려는 졸부근성이 아닌, 현재의 시스템을 혁신시키려는 창의력에서 비롯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를 예로 들어보자.

실리콘밸리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억만장자가 탄생하는 곳이다. 하지만 그들은, 돈 좀 만졌다고 해서 하던 일을 제쳐두고 투기에 정신을 팔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돈'은 창작의 부가물일 뿐이므로.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오랜 군사 문화와 획일적 교육에서 비롯된 체면 우선주의, 물질 만능주의에 물든 구세대와 이를 약삭빠르게 계승 발전시킨 신세대의 지나친 영민함 탓일까?

벤처산업은 음지에 숨어 있던 엄청난 규모의 자본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일부 자본가들은 여전히 음지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자본의 단맛을 본 일부 사이비 벤처인들은 음지의 교활함을 능가하는 기민성을 앞세워 어느 사이엔가 '벤처 정신'을 상실한 지 오래다.

그리고 일부 벤처, 벤처캐피털, 엔젤 등은 당면한 디지털 시대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이른바 '대박'이라는 일확천금의 몽상에 사로잡혀 벤처의 물을 오염시켜 놓았다. 이 같은 '도덕적 해이' 현상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제값을 받아가면서 팔 수 있는 1등 제품 하나 없는 우리에게 '벤처'는 나라의 중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에게 더 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다!

다행히도 우리는 '벤처'라는 이름에 걸맞은 우수한 두뇌와 정열의 소유자들이 아닌가! 그것을 꼼수 부리는 데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만큼 벤처와 잘 어울리는 민족도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한 계단 한 계단 정석을 밟아 올라간다면, 머지않아 세계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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