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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 / 김재경 역 | 미래의창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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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50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53041
ISBN10 89893530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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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게 꿈이었다. 1920년대 후반 그의 나이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곳에서 생애 최초의 증권 투자를 시작한 이래 그후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그는 이 책을 포함하여 13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이 책들은 전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 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인 그는 일생을 돈, 투자 그리고 음악에 심취하였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이 말은 그가 일생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일 뿐이었다.

이 책은 1999년 2월 그의 나이 93세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2000년 9월 탈고하였다. 그리고 그는 9월 14일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투자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다. 그러나 그는 안타깝게도 이 책의 서문을 쓰지 못하고 떠났다.
역자 : 김재경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독일 본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에서 사회학 · 성인교육학 · 사회철학을 수학한 뒤 「부동하는 지식인과 국가」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 기업경영연구소 연구박사를 거쳐 현재 경북대 · 대구대에 출강하면서 대구 MBC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현 경제 및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인간다운 노동을 할 권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비영리조직 마케팅 모델 : 총체적 프로젝트 경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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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를 위한 열가지 권고사항과 열가지 금기사항

10가지 권고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이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7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해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러운 소문에 귀 귀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 하려고 하지마라.
4. 지나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를 계속해서 결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 팔지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pp. 269-271
어떤 학생 하나는 세미나에 와서 내게 물었다.

'만약 아들이 있으면 투자자를 시킬 겁니까?'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게 만약 아들이 있으면 우선 첫째는 음악가를 시킬 거요. 둘째 아들은 화가, 셋째는 소설가 아니면 저널리스트를 시킬 거요. 그러나 넷째는 다른 세 형제를 먹여 살리기 위해 꼭 투자자를 시키겠소.'
--- p.256
악마가 증권거래소를 만들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인간을 '생각하는 인간'으로부터 '놀이하는 인간'으로 개조하는 데 한몫 했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그렇게나 자주 증권거래소를 게임장으로 만들 리가 없다. 증권거래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 없는 몬테카를로, 즉 하루 저녁에 신경 써서 거대한 액수를 만질 수 있는 카지노와 같은 곳이다. 하지만 내게 증권거래소는 음악이 있는 몬테카를로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 멜로디를 알아들을 수 있는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증권거래소는 단순한 게임장이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의 중추신경이며 동력이다. 많은 사람에게 증권거래소는 게임장과 비슷하게 보이겠지만, 이 게임장은 보통 게임장이 아니라 공정하 배분과 투명한 가격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생산자와 수출업자, 수입업자들이 가격 손실의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 주는 것도 증권거래소이다. 증권거래소라는 게임장에는 게임을 하는 투자자들이 필요한 만큼 매출이 일어나도록 상황을 만든다. 불행히도 요즘은 기생인들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그들의 주식만으로도 시세를 올리기도 하고 떨어뜨릴 수도 있게 되었지만 말이다.

자본주의 최고의 동력원은 뭐니뭐니 해도 주식시장이다. 그 기초는 주식회사이며, 주시 투자는 그 윤활유이다. 투자가 없었다면 산업 사회의 혁명적 변화(기차, 자동차, 기름, 전기, 컴퓨터 그리고 현재의 인터넷)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자가 아니라 시세 차익을 얻고자 했던 희망이 크고 작은 투자자의 주머니에서 돈을 긇어모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돈이 증권거래소를 매개로 여러 경제 영역에 투자되었다. 한마디로 증권거래소는 투자로 돈을 묶어 놓기도 하고, 또 만약 투자자가 돈을 필요로 하면 언제라도 투자를 동결하고 다시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pp.90~91
시장이 악재에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장이 과잉매도 상태에 있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고, 이는 곧 바닥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주식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으며 그들은 악재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 p. 186
'1960년대 파리에 드골장군에 반대한 쿠데타가 일어났다. 그리고 파리 시가지는 수군거렸으며 내일 주식이 폭락할 것은 뻔했다. 나는 내일 증권거래소 근처에는 얼씬도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다음날 언론인들이 모이는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었다. 마침 증권거래소의 중개인이 식당에 모습을 보였으며 시장 상황을 전해주었다. 피바다란다..음.. 그래?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자리를 떳다. 내가 왜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단 말인가? 그날 드골은 그 유명한 연설을 했고 그순간 프랑스는 그를 단호하게 지지했으며 쿠데타를 일으킨 장군들은 항복했다. 다음날 이미 피바다는 잊혀진 단어가 되었다.'

코스톨라니는 냉소적이다. 언론과 대중을 철저히 경멸하고 그들과는 동떨어져서 바라본다. 9.11테러가 터진날 모든 언론과 대중은 주식은 이제 끝이다고 말했다. 문명의 충돌 운운하며 미래는 비관적이었다. 나는 그 때 부화뇌동한 투자자들로 부터 덤핑가격에 주식을 사들였다. 그리고 그후 4개월간 시장은 오르기만 했다. 4개월이 지난 지금 전쟁의 음침함도, 테러의 충격도 찾아볼수 없다. 오직 낙관만 있을 뿐이다.
--- p.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후략...)
--- p.270
'...당신에게 중요한 것을 하나 알려주리다. 자, 주변을 둘러보시오. 여기에서 중요한 건 단 한가지 뿐이라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말이오.'
--- p. 99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후략...)
--- p.270
'...당신에게 중요한 것을 하나 알려주리다. 자, 주변을 둘러보시오. 여기에서 중요한 건 단 한가지 뿐이라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말이오.'
--- p.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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