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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길

과학자가 되는 길

: 책임있는 연구 수행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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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7쪽 | 326g | 140*210*20mm
ISBN13 9791185628172
ISBN10 11856281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국 과학한림원
민간 비영리 단체이며 과학과 공학 분야에 있어서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기관이다.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공공복지를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며 정부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과학기술 문제에 대한 연구 조사 및 실험을 하고 있다. 1863년 미국 의회가 헌장을 마련하여 정부에 과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산하기관으로 1916년 미국 국립 연구회의National Research Council, 1964년 미국 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1970년에는 미국 의학한림원Institute of Medicine을 각각 설립했다.
저자 : 미국 공학한림원
미국 과학한림원 인가 하에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과학한림원과 유사하게 공학 분의 저명한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학한림원은 운영과 회원의 선출에서 자율권을 가지며 과학한림원과 함께 정부에 공학 기술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국가를 위한 공학 프로그램들을 후원하고 관련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며 과학기술자들의 공로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저자 : 미국 의학한림원
1970년 미국 과학한림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중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들을 검토할 수 있는 탁월한 의료전문가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의학한림원은 과학한림원에 제출한 헌장에 따라 책임을 수행하며, 정부에 의학 분야와 관련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의학치료, 의학 연구교육과 관련된 문제들을 자발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역자 : 노환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생산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프랑스 Ecole Polytechnique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부에서 사무관, 서기관, 과장으로 역임하였고, 교육인적자원부 과장, 서울대, GIST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DGIST 기초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에서 과학기술정책을 수립?시행하던 중 우리의 윤리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미국 ORI의 자료와 미국 연구윤리규정을 기획?번역하여 「연구윤리소개」를 보급하였으며, 연구윤리정보센터 전문위원으로도 역임한 바 있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이다. 신문에 500편, 잡지에 160편 이상의 칼럼을 연재했으며,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지식의 대융합』·『이인식의 멋진 과학』·『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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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연구 수행
'과학은 정직성, 공정성, 객관성, 개방성, 신뢰성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포함해,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윤리적 가치들과 같은 가치에 기반을 둔다. 준수해야 할 ‘연구 윤리’란 이러한 가치들이 과학 연구에서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구 자료를 공유하는데 있어서의 개방성, 제안서들을 검토하는데 있어서의 공정성, 연구자와 동료 연구자 간의 신뢰성 그리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데 있어서의 정직성 등이 있다. 연구 윤리를 위반한 가장 심각한 경우를 ‘연구 부정행위’라 부른다. 미국 정부는 이런 부정행위를 위조, 변조 또는 표절(FFP: Fabrication, Falsification, or Plagiarism)이라고 정의했다.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 모든 과학 연구 단체들은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보고하는 것과 관련된 정책과 절차를 제대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같은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한 사람은 누구든지 이러한 정책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
FFP외에 연구 윤리를 위반한 과학자들은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에 연관되어 있다고 일컬어진다. 과학자들과 그들이 속한 연구 단체들은 다양한 공식적, 그리고 비공식적 방법들을 통해 이루어진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어떤 종류의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이 해당 기관에 피해를 줄 만큼 심각한지를 결정할 책임이 있다. --- p.29~30

올바른 데이터 처리
과학자가 데이터를 조작해 사람들을 속이는 것은 근본적인 양심과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것이다. 심지어 조작 당시에는 그것이 큰일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예외는 없다. 연구자들은 자연을 관찰함으로써 결론을 도출한다. 만일 연구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데이터 자체를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왜곡한다면, 그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는 이 책의 시작 부분에 언급된 연구자의 세 가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동료 연구자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자신의 분야에서의 성장과 연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데이터의 왜곡은 그들 자신의 권위와 연구자로서의 신뢰를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잘못된 정보를 연구 기록에 남김으로써 사회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특히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서 매우 중대한 문제로 여겨진다. 인터넷은 넓은 범위의 대중들에게 거의 통제가 불가능할 만큼의 광범위한 정보들이 빠르게 전달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따라서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데이터는 인터넷이나 다른 현대의 통신 기술들이 발전되기 이전의 시대보다 더 큰 부정적인 영향과 예측하지 못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p.46~47

연구결과의 공유
연구자들이 동료평가 과정을 거치기 이전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지 말아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만일 연구자가 미리 발표한 결과가 추후 부정확하거나 오류로 밝혀지는 경우, 이는 다른 연구자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발표되기 전에 다른 연구자들이나 대중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연구자들은 학술지에 기재하기 전 거쳐야하는 정식절차를 대신할 수 있는 동료평가 같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연구자들이 동료평가를 거친 후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려고 계획 중이라면, 발표 이전에 가공 전 자료나 그림 등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게시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일부 학술지들은 웹사이트에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사전 발표’라고 여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연구자들이 추후에 더 공식적인 형태로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기도 한다. 연구결과의 발표는 악용되기 쉽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똑같은 연구결과를 서로 다른 곳에서 동시에 발표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의 학술지와 과학자 사회에서 명확하게 금지하고 있는 행위다. 연구자들은 또한 연구결과를 출판이 가능한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여러 번 발표할 수도 있다. 출판이 가능하도록 세부 정보는 포함하되 연구결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담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편집자와 검토자, 그리고 독자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게 하고 해당 투자기업에 손해비용을 발생케 한다. 또한 만일 연구자가 불완전하고 부당한 성과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는다면, 이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연구 발표의 질적인 중요성을 고려하여, 일부 연구기관들과 정부기관들은 개인이 취업이나 승진 혹은 연구비 지원을 위해 제출하는 페이지 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택하기도 한다.--- p.114~115

지적 재산권
과학 연구를 통한 발견들에는 큰 가치가 있다. 과학자들은 그들의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고, 정부는 공공 정책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산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잠재적인 가치와 그들이 속한 연구실과 기관의 이익을 고려함과 동시에 그들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또한 연구 아이디어들을 공정하고 적절하게 다룰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들을 습득해야 한다. 일부 경우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통해 얻은 혜택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특허권이나 저작권을 통한 지적 재산권을 획득해야 한다. 또는 이런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업 비밀로 다룰 수도 있다. 지적 재산권은 법적인 권리로서 특허권을 통해 특정 상황에서의 아이디어 적용을 결정하고 저작권을 통해 아이디어의 표현을 통제한다. 특허권과 저작권은 사적인 이익과 공적인 이익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법적 장치이다. 이런 법적 장치는 과학자와 비영리 단체, 기업들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준다. 이러한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지적 재산권을 소유한 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 이런 아이디어의 공개는 다른 과학자들이 공개된 연구에 기초하여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허권 보유자가 그의 발명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작동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른 사람들이 모조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파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자신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수도 있다. 특허 가능성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들은 그들의 후원자들에게 특별한 의무를 지는 경우도 있다. --- p.133~134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과학 윤리는 과학자 사회 내부의 책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과학 연구로부터 그들이 만들어낸 지식이 더 넓은 사회에서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 즉, 과학자들은 새로운 지식의 잠재적인 사용에 대한 공개 논의에서 각각의 서로 다른 역할이 있다. 그들은 때로 정부기관, 교육기관, 민간기업 그리도 다른 형태의 단체에게 전문가적인 의견이나 충고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이 가져다줄 혜택이나 위협에 대한 광범위한 평가 과정에 기여할 수도 있다. 또한 과학적 또는 정치적 문제들에 대해서 학생들, 정치가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교육을 하며, 그들이 선출한 대표자들에게 로비하거나 정치적 집회나 시위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런 여러 역할 가운데서 과학자들은 전문가의 역할을 하기도 하며, 그러므로 그들의 의견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특별히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과학자들은 사회에서 시민들과 같이 활동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가능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들이 어떤 문제에 있어 특정 의견을 지지한다면 동료 과학자들이나 일반 대중에게 선입견을 품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에게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들의 연구와 신념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연구에 있어서 객관성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
--- p.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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