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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집

토담집

이화종 | 소명출판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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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9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375563
ISBN10 898837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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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화종
1948년 강원도 원주 출생. 서울대학교 실험실에서 유리컵만 깨먹다가 귀향. 산양을 키우면서 야학을 꾸리다가 병이 들어, 치악산자락 움막에서 물만 마시고 병을 고쳤다. 내친김에 만성병 요양원을 지어놓고 의사노릇을 하다가 콩밥을 먹었다. 영혼의 평안을 찾아 들어간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서양 신학자 이름만 외우다 나왔고, 신을 만나러 인도로 갔으나 메마른 땅 구경만 하다가 돌아와 지금은 산촌에서 나무를 다듬으며 그동안 보고 들은 것들을 털어버리고 사는데, 아직 주머니가 달린 옷을 벗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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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이 소리를 들으면 등꼴이 오싹하지 않은가? 결국 정신이 맑아지려면 마음이 편한 자리로 가야하고 그곳은 경쟁이 아닌 공생의 시골이다. 산속에 가면 종교가 필요없다. 신앙만 있을 뿐이다. 산촌의 평안한 분위기가 교회아닌가? 제몸 다내주는 고목나무가 설교말씀 아닌가? 산새들은 일단 날개만 펄럭거리면 같이 다니면서 먹고 놀다가 집도 같이 짓는다. 벌레를 잡아 먹음으로서 풀잎에 사랑을 주는 것이고 새끼에게 먹이 구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자기는 한끼 식량을 구하여 사면서 봉사 교육등 모든 것을 한동작으로 다 해버린다.

방에 앉아 해주는 밥 먹으며'너희들은 자비헌신을 하라'고 짹짹거리는 어미는 없다. '그일'은 '자기의 삶'이므로 당연히 일 해놓고 사랑을 했다고 자만에 빠질 까닭도 없다. 이것이 바로 왼손이 한 일 오른손 모르게 하라는 의미이지 봉사하고 숨어버린다고 자만심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바람같이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것이 자만심도 모르고 이웃을 방해하지도 않는 최상의 자비생활이다.
--- p.183
더운 계절에 태양열을 많이 모은 것이 곡식인데 이것을 그대로 취하면 몸속에서 태양의 기운이 살아난다. 그런데 우리는 불에 익혀서 기운을 날려 보낸 찌꺼기를 먹으니, 기운(영양)이 없어졌으므로 많이 먹어야 되고, 과식하니 소화기관이 녹초가 되고 진짜 영양은 잃고 몸은 춥고 마음은 허전할 수밖에 없다.(생식은 추후 얘기하자)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 집이나 의복인 줄 알지만 사실은 우리의 피부이다. 피부도 숨도 쉬고 오줌으로 못 나갈 땀도 내 보내고 외부와의 느낌을 피부로 느껴서 자동으로 대비하게 만들어졌는데 이 피부를 양옥 집이 가로막고 자동차가 막고 짐승 털옷이 막아버리니 겨울이 와도 미처 대비할 줄 몰라 오들오들 떨게 되었다.

피부를 외부와 유무상통하게 해서 초겨울부터 스스로 알아서 대비하도록 자유를 주는 것이 겨울 대책이다.(피부 단련법은 추후 얘기함)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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