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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 과학자의 눈으로 본 '동시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문화유산'

이종호 | 컬처라인 cultureline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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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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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70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0970109
ISBN10 89509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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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호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뻬삐냥 대학에서 열역학 및 유체이동 연구로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유치과학자로서 한국과학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등에서 세계 및 한국의 문화유산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각종 과학강좌와 저술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유학 시절 프랑스 최고 권위의 우수 논문상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진흥확대회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 '역피라미드 공법' 등의 10여 개 특허권을 20여 개 나라에 출원하기도 하는 등 산업과학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결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현대과학으로 다시 보는 한국의 유산 21』『피라미드의 과학』『현대과학으로 다시 보는 세계의 불가사의 1,2』『노벨상이 만든 세상 1,2,3』『세계 7대 불가사의』등이 있으며,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펴낸 소설로 『피라미드』(전12권)『아누비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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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회돌이 형성 부분에 따라 구조를 다르게 만든 것은 신라인들이 유체 이동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고도의 유체 이동에 대한 지식을 신라의 선조들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사실 타임머신을 타고 포석정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고대의 과학적인 진실에 대해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과거 유럽에서 유체역학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포석정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어떻게 연구했나를 알아보면 어느 정도 유추해 낼 수 있다.

과거에는 유체 이동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가지의 서로 다른 샘플을 만들어 샘플마다 최소한 1,000번 이상의 반복 실험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므로 한 샘플당 실험하는 데 하루가 소요된다면 최소한 15년이 지나야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과거의 학자들이 이공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데 몇십 년씩 걸리는 이유도 여기 있었다.

필자는 신라인들이 포석정의 회돌이 현상을 정확히 포착하기 위해 적어도 수천 번 이상의 실험을 거쳤다고 확신한다. 흘러내리는 물의 양, 속도, 수로의 형태와 폭 - 깊이, 측면의 만곡률, 표면장력, 술잔의 형상 - 크기- 중량 - 초기의 위치 등을 치밀하게 고려해가며 수많은 반복 실험을 했을 것이다. 그것은 필자가 우리의 많은 유산 중에서 규모도 별로 크지 않고 언뜻 보기에 간단한 형태의 포석정에 고도의 과학기술이 깃들어 있다고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pp.136~137
그러나 현대 과학의 잣대로만 우리의 유산을 본다면 그것이 만들어질 당시의 상황을 도외시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의 유산이 만들어진 바로 그 당시의 과거로 되돌아가되 동시대의 세계 수준과 비교 검토하는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국의 유산이 세계화에 발맞추어 진정한 평가를 받으려면 현재이든 과거이든 세계의 문화유산과 동등한 조건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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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과학적 접근법에서 맛보는 신선한 충격과 분석적인 문화정보이다. 고인돌, 비파형 동검 등을 포함하여 동시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한국의 문화유산 19가지가 어떤 면에서 세계 최고인지를 자료와 논거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신라 귀족들의 고급 연회장쯤으로 인식되었던 '포석정'을 유체역학의 고차원적인 과학기술이 접목된 탁월한 유적이며, 현대의 로켓 원리와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밝히는 대목이나,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무기가 거북선이 아니라 첨단무기인 화약 · 화포 · 비진천뢰 등이었다는 사실을 자료와 논거를 통해 밝혀내는 장면은 '현대ㅗ가학으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신선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과학적 접근법에서 맛보는 신선한 충격과 분석적인 문화정보이다. 고인돌, 비파형 동검 등을 포함하여 동시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한국의 문화유산 19가지가 어떤 면에서 세계 최고인지를 자료와 논거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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