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별난 생일선물

별난 생일선물

[ 반양장 ] 오늘창작동화-16이동
이동렬 | 오늘 | 200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7,000
판매가
6,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55g | 154*224*20mm
ISBN13 9788935502639
ISBN10 89355026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며칠 전에는 엘니뇨 현상 탓인지 가을철에 걸맞지 않게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그야말로 폭우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물난리가 나고 산사태가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거짓말같이 날이 맑습니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그대로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며칠 전에 비하면 얄밉기 그지없는 그런 날씨입니다. ㄸ라로운 햇살은 잠자리 날개보다도 맑고 투명했습니다. 그런 햇살들이 나뭇잎마다 내려앉아 가을 색깔로 곱게 물들이느라 아우성이었습니다. 햇살이 앉아 노니는 가을 나무들은 불이 난 듯 무지갯 빛으로 활활 타오릅니다. 그 불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금새 우리의 가슴에도 오색 불이 지펴질 것만 같습니다. 하늘빛은 산도라지 꽃잎을 잔뜩 으깨어 물을 우려낸 것처럼 남빛입니다. 남물이 뚝뚝 흘러내릴 것만 같은 드높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풍덩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또 짓궃게 돌멩이를 냅다 던져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파란 하늘이 유리판처럼 '쨍그랑' 소리를 내며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습니다. 현숙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뒤 풀밭에 벌렁 누워 하늘에 떠다니는 잠자리 떼를 바라보았습니다. 가만히 있는 줄만 알았던 산도라지빛 하늘은 잠자리 떼를 한꺼번에 빨아들였다가 내뱉곤 했습니다. 마치 하늘이 숨을 쉬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다가 싫증이 나면 몇 마리만 빨아들여 파란 하늘 자락으로 감싼 후 맑은 햇살로 날개를 닦아 날려보내곤 했습니다.
--- p.67~68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