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5322420mm
ISBN13	9791195374373
ISBN10	119537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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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 혁신에서 혁신컨설팅 팀을 이끌고 있다. OVO는 혁신팀의 규정 및 구축, 내부혁신 프로세스의 설계 및 개발, 개방형 혁신 기술 및 역량의 개발을 통해서 혁신역량을 만들어내기 위해 Fortune 500 조직들과 일하고 있다. OVO는 금융서비스, 첨단기술, 보험, 소프트웨어, 소비재, 의약 및 정부기관 등을 포함하여 여러 산업의 기업들을 위한 성공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제프리는 혁신 방법과 도구 및 도전에 통찰력과 관점을 제공해 주는 유명한 블로그인 Innovate on Purpose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OVO의 Innovate on Purpose 방법론을 규정하고 있는 책인 「우리를 더욱 혁신적으로 만들기(Make Us More Innovative)」의 저자이다. 제프리는 또한 폴 슬로니(Paul Sloane)에 의해 편집된 「개방형 혁신과 크라우드소싱에 대한 지침서(A Guide to Open Innovation and Crowdsourcing)」를 포함하여 혁신에 대한 몇몇 다른 책에도 기여하였다. 그는 InnovationTools.com, InnovationManagement.se, InnovationExcellence.com, Texas Enterprise 등과 같은 많은 혁신 사이트와 경영저널에 정기적으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제프리는 혁신 주제에 대해 유능한 연설자이며, 그리고 북미, 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혁신강연, 워크숍 및 프로그램을 주도하였다. 그는 기업위원회, 산업컨소시엄, 혁신학술대회 그리고 다수의 주요 대학에서 많은 강연을 해오고 있다.

역자 : 강병선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금성전기 생산기술부, 중앙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신&유국제법률사무소, 삼성SDI 종합연구소, (주)아이디어브레인, (주)쿠쿠파에서 36년 동안 생산기술, 지적재산관리, 지식서비스 및 제품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사회적 활동으로 2002년 한국트리즈협회 설립을 주도하여 상근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한국신제품개발경영협회를 설립하여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2014년 바른고기구이식생활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다. 개인적인 활동으로는 창의적문제해결이론(TRIZ) 전문가(MATRIZ Level3, AITRIZ Practitioner, FRTTRIZ Level4, KTA Level4)로서 기업과 대학에 출강하면서 신제품개발 및 트리즈를 전파하고 있다. 공역서로는 이노베이션알고리듬, 그림으로 보는 40가지 원리(이상 겐리흐 알트슐러), 아동의 창의력증진을 위한 사고활동(따지아나 시도르척,니꼴라이 코멘코), 트리즈(니꼴라이 스파 코프스키), 혁신을 위한 기술 TRIZ(이삭 북만) 등이 있다.

역자 : 강병항

덕수상고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5년 동안 기업과 대학에서 원가 및 관리회계 분야의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과거 한국경제조사연구원, 한국산업전략연구원,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공공기관의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재정경제연구원의 상무이사 및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 관심분야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경영혁신 및 전략적 성과측정시스템의 설계와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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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의 혁신활동은 예전과 달리 Top-down이나 Bottom-up보다는 기업내 중간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Middle-up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혁신성공 신화를 Top-down으로 추종하기에 바빴으며, 그 결과는 국내 기업환경에 맞는 혁신문화를 구축하는 데 대부분 실패하였다. 생산혁신, 품질혁신, 기술혁신, 제품혁신, 전략혁신… 이제 기업 내에서 혁신이라는 단어는 공감하고 동참하는 긍정적인 단어가 아니라, 해보면 어렵고 비용만 들어가지 별로 효과도 없다는 기피하고 싶은 부정적인 단어가 되어 버렸다. 혁신이 이렇게 구성원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단어가 된 데는 기업의 현실과 실정에 맞지 않는 여러 가지 혁신기법들을 외부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강제적으로 주입하고 강요한 데 기인한다. 과연, 혁신은 어려운 것인가? 어렵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여러 혁신기업들의 실무자들을 통해 이야기도 들어보고, 국내외 혁신관련 정보들을 수집해 보았다. 그 결과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1: 혁신을 하나의 경영기법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혁신은 경영이 아니라 결과인데도 경영자들이 이를 과정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려고 하는 데서 잘못된 혁신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 결과, 기업 내에서 혁신의 주체는 최고 의사결정자의 몫이고 책임이라는 인식이 팽배되어 있다. 사실 2: 혁신의 필요성만을 인식한 불연속적인 일회성 활동이라는 점이다. 혁신을 한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지속될 수 있는 일관된 역량을 유지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에 무에서 유를 만들고, 경쟁력 있는 강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활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연속적인 활동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3: 혁신은 외부 전문가에 의존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는 점이다. 혁신은 기업 구성원들의 정신무장을 위한 구호가 아닌 문제해결인데도 불구하고 구호와 선동에 익숙한 외부전문가들에 의존하지 않으면 활동추진이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기업 내 문제를 제일 잘 아는 중간관리자들이 침묵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혁신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책의 저자인 Jeffrey Phillips가 제시하는 혁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이 우리나라 기업들이나 정부 관료들이 잘못 알고 있는 혁신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Jeffrey Phillips는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일상적인 업무(BAU: Business As Usual)”로서의 혁신 접근법을 제시하고, 그 주체를 중간관리자(공무원)에 의해서 지속되어야 하는 운영모델로 혁신활동을 추진할 것을 권고한다. 일상적인 업무와 중간관리자는 혁신의 장벽인 동시에 혁신 성공의 요인이다. 혁신에 성공한 집요한 혁신가들은 한결같이 일관된 혁신노력을 일상적인 업무프로세스에 기울이고 있으며, 중간관리자들에게 의존한다. 혁신에 성공하려면 중간관리자들이 혁신을 환영하고, 수용하고, 촉진시키는 프로세스, 기업문화 및 태도를 창출하고 지속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혁신 성공을 바라는 기업, 집요한 혁신가를 위한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자신의 혁신 통찰력이 한국에 소개될 수 있도록 이 책의 번역을 허락해준 Jeffrey Phillips에게 감사드리고, 이 책의 번역출판을 격려해 준 선배, 동료,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번역출판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마인드탭의 김중용 사장님, 피앤씨미디어의 박노일 사장님과 원고편집에 고생하신 심성보 이사님께 고마움을 표하며, 아무쪼록 이 책이 혁신 일선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기대한다. 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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