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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12명이 대중에게 주는 경제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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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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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8g | 152*225*20mm
ISBN13 9788997396559
ISBN10 899739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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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로버트 솔로(Robert M. Solow)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950년 이후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MIT 명예교수다. 케인스 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새뮤얼슨과 함께 필립스 곡선을 만들었으며, 그의 경제성장 이론은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설명할 때 주요 이론으로 쓰이고 있다. 벤 버냉키, 피터 다이아몬드,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 애컬로프, 폴 크루그먼, 필립 코틀러, 올리비에 블랑샤르 등 세계의 경제학자들이 그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에는 미국경제학회가 40세 미만의 탁월한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고, 이후 미국경제학회 회장이 된다. 오랜 시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이사를 지냈으며, 이사회의 의장을 맡기도 했다. 미국 과학아카데미 회장, 영국학술원 연구원, 미국 국가과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미국 과학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 이론과 수익률 Capital Theory and the Rate of Return》 《성장 이론: 한 가지 설명 Growth Theory: An Exposition》 《메이드 인 아메리카: 생산성 회복하기 Made in America: Regaining the Productive Edge》 《사회 제도인 노동시장 Labor Market as a Social Institution》 등이 있다.
편자 : 재니스 머래이(Janice Murray)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20년 동안 로버트 솔로, 폴 새뮤얼슨의 어시스턴트로 근무했다. 그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한《폴 새뮤얼슨의 논문 모음집》의 제6권과 제7권을 편집하기도 했다.
역자 : 이주만
서강대학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주)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장 난 경제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경제학은 어떻게 내 삶을 움직이는가》,《이루지 못한 목표의 불안이 사라지는 책》, 《나는 즐라탄이다》, 《식물성 기름, 뜻밖의 살인자》, 《바지 벗고 일하면 안 되나요?》, 《승부의 신》, 《철학이 삶을 구할 수 있다면》, 《펩 과르디올라》, 《로이드 칸의 아주 작은 집》, 《모방의 경제학》, 《리퀴드 리더십》, 《AGI 디자이너 디자인 삶의 여정》, 《법은 왜 부조리한가》, 《복잡한 문제 깔끔하게 정리하기》, 《인게이지》, 《케인스를 위한 변명》, 《화폐의 심리학》, 《오!레이브》, 《돈에 관한 모든 것》, 《그라운드스웰》,《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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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흥미롭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들과 또 건설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여기는 주제들을 뽑아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은 독자들 중에 일부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이 흥미롭고 중요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자신의 직업과 상관없이 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중략)
우리가 이 책을 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경제학자가 하는 일’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역사적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듯이, 경제는 발전하지만 때로 고장이 나기도 한다. 경제가 잘못 돌아갈 때는 장기간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경제적 실패의 여파로 부적절한 아이디어가 유통되기도 한다. 학문으로서 경제학의 근본 목표는 조직적인 설명과 체계적으로 관찰한 내용을 제공해 사람들이 거시적으로나 미시적으로 여러 경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지적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들어가며. 경제학은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인간에 대한 연구」중에서

우리는 기존의 경제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다.
불황 경제에는 기존의 상식과 어긋나는 현상이 많다. 겉보기에 선한 경제활동이 도리어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특히 두 가지 역설이 두드러진다. 하나는 절약의 역설이다. 개인이 저축을 많이 할수록 국가 전체는 소득이 줄어든다. 또 하나는 대중에는 덜 알려졌지만 유연성의 역설이다. 근로자가 스스로 몸값을 낮추고 일자리를 지키려고 할수록 실업률은 증가한다.
---「1장. 불황이 오면 공짜 점심이 생긴다/ 폴 크루그먼」중에서

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사람이 많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초년생도 적지 않아서 고용 회복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향후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은 장기간 실업 상태를 거치는 동안 숙련도가 떨어졌고, 청년 실업자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지 못했다. 대침체로 발생한 이 같은 문제는 앞으로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 같은 전망은 분명 모두가 듣고 싶어 하는 ‘좋은 소식’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경험에 비춰 볼 때, 우리가 지금은 예상하지 못하지만 놀라운 혁신 기술이 등장해 새로운 호황 국면을 형성하고 경제가 회복되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런 일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의 호황을 낳는 데 필요한 교육과 혁신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이는 또한 늘어난 정부 부채를 비롯해 2009년 금융 위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날 방도를 찾는 방법이기도 하다.
---「4장. 대침체로 발생된 실업은 이전과 다르다/ 데일 모텐슨」중에서

정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 비용을 감당할 만한 소득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정부의 주요 소득원 두 가지는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만약 기업주가 자신이 벌어들인 1달러마다 세금을 30센트씩 정부에 지불해야 한다면, 새로 건설할 공장의 이득을 따져볼 때 세금도 고려할 것이다. 그런데 새로 공장을 지은 지 두어 해가 지나 정부가 앞으로는 기업이 벌어들인 1달러마다 40센트씩 세금을 내야 한다는 깜짝 발표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기업주가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신규 공장의 건설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되어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에 공장 문을 닫는 방안은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
정부에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비용이 발생해 공장의 미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면 정부가 아무런 보상도 없이 혹은 극히 적은 보상만 해 주고 공장을 몰수하여 국유화할 가능성까지도 있다고 걱정한다.
요지는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정책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기업주의 생각이 현재의 투자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사례에서처럼 정부 정책은 신규 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전망 자체를 대단히 불확실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6장. ‘정책의 비일관성’이라는 병이 경제에 일으키는 문제 /핀 키들랜드」중에서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수학자 존 포브스 내쉬 2세는 경제학에서는 게임이론을 주창한 학자로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중략)
내쉬는 1928년 6월에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블루필드에서 태어났다. 내쉬의 아버지는 전기공학 기술자였고 어머니는 교사였는데, 아들을 위해 공교육으로는 부족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는 데 신경 썼다. 이러한 부모의 지도 덕분에 내쉬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그 지역 대학에서 고급 수학 강의를 동시에 들을 수 있었다.
내쉬는 장학금을 받고 펜실베이니아 주의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공대(현재 카네기멜론대학)에 들어갔다. 원래는 화학공학을 공부하다가 순수화학으로 전공을 바꿨고, 이어서 수학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는 1948년에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리처드 더핀 지도교수가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 그에 대한 추천서를 썼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짧은 추천서로 손꼽힌다. 거기에는 이렇게 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 사람은 천재입니다(This man is a genius).”

---「8장.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에 대한 통찰 /존 내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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