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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디자인하라

꿈을 디자인하라

: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십대들의 진로 필독서

꿈의 나침반-11이동
임경묵 | 꿈결 | 2015년 07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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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18g | 150*214*15mm
ISBN13 9788998400545
ISBN10 89984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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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경묵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디자인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에서 창의인성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서원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디자인 교사와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한 바 있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나아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교수학습 임상 교육 전문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창의인성교육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방과 후 수업 혁명’으로 조선일보에 소개되었으며, EBS 최고의 교사 ‘내 인생의 디자이너’ 편에 학생들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교육부에서 방과후학교 자문위원을 지냈으며(2009년~2012년), 2009년에는 청소년 창작 오페라 '하늘에서 잘못 떨어진 별'을 기획하여 공연했다. 2013년, 서울시 교육청이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의 프로그램(손짓Art&Design, 몸짓Music&Dance, 상상Image)과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의 ‘아티스트 인 스쿨’을 창안하고 자문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서울신문 등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기고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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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생각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한 다음 실제로 그것을 만들어 내는 이 모든 과정이 디자인이에요. 디자인을 통해서 우리는 못나 보이는 것을 아름답게 바꾸고 불편한 것을 편리하게 고치며, 이미 존재하는 것을 더욱 좋게 변화시키고 때로는 아직 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은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여러 선진국이 디자인 교육을 강화한 이유는 자기 나라의 청소년들이 더욱 깊이 생각하고 나아가 그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 p.26

진로의 넓은 의미는 ‘일생을 통하여 살아가는 방향’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은 청소년 시기에 상급 학교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렇게 진로의 범위를 좁혀 놓으면 대학생이 되는 시점이나 직장인으로서 살아가는 시간까지만 인생을 설계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이처럼 생애를 바라보는 시야가 짧고 좁기 때문에 서둘러 ‘무엇’이 되려고 조급해지는 거지요. --- p.38

학생들 사이에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하는데도 그 차이를 인정하거나 존중하지 않는다면 학생들 고유의 장점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창의력의 시대이며 개성의 시대입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교육을 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십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p.54

묵샘도 60세가 되면 학교 교사를 그만둬야 합니다. 그러면 저의 경력은 거기서 끝날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평생 디자이너로 살고 싶다는, 그리고 십대 여러분의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그 꿈을 완성하기 위한 일종의 디딤돌일 뿐입니다. 정년퇴직 이후에는 제가 가진 꿈이 저를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 주리라 믿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꿈을 가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까요. --- p.74

테이트 모던을 찍은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건물 생김새가 매우 특이하지요? 중간에 우뚝 솟은 게 있네요. 도대체 저게 뭘까요? 전망대일까요? 탑일까요? 사실은 굴뚝입니다. 미술 전시관에 웬 굴뚝이냐고요? 테이트 모던은 원래 화력발전소였거든요. 영국 사람들은 쓸모가 없어진 화력발전소를 외관과 내부 골격을 그대로 둔 채 훌륭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입니다. 영국이 왜 디자인 강국으로 불리는지 이제는 알겠지요? --- p.91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일부분은 맞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바뀌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애는 머리가 좋아질 수 있는데 공부를 안 해서…….” 그렇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은 친구들은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자기만의 공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한 것뿐입니다. --- pp.126-127

계단이나 난간, 또는 책상에도 엉덩이를 걸칠 수 있고 바위나 나무에도 앉을 수 있으니 세상에는 의자가 아니면서도 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물이 엄청나게 많다는 데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면 아이들은 묵샘의 의도를 알아차립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역으로 의자의 기능을 ‘걸터앉는 것’에 가두지 말고 확산시켜 보자는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여럿이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은 의자에 여러 기능이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의자 밑에 수납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책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합니다. --- p.164

노트를 하나 준비하고 거기에 마음대로 이름을 붙이세요. 그냥 ‘일기’라고 해도 좋고 ‘꿈 노트’라고 해도 좋습니다. ‘○○의 잡생각’이라고 이름 지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거기에 하고 싶은 말, 속상했던 일, 기뻤던 일 등을 적어 보세요. 낙서를 해도 무방합니다. 매일 숙제하듯 하지 말고 시간 날 때 잠시 짬을 내어 노트를 펼치세요. 무언가를 쓰거나 그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트를 꾸미다 보면 생각의 기록을 남기는 자신만의 방식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둘 쌓인 기록이 모여 여러분의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 pp.167-168

고등학교에 다니는 내내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꾸며 노력해 온 인이의 발자취가 취업을 선택했다고 해서 물거품이 된 것일까요? 아닙니다. 무언가를 향해 열심히 달렸다면 비록 결승점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그 노력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자 했던 마음과 그것을 실현하고자 했던 노력은 인이의 삶에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과 노력이 언제 어디서 다시 빛을 발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 p.204

모험의 중심에 ‘나’가 있나요? 아니면 ‘나’가 아닌 다른 무엇이 ‘나’인 척하고 있나요? 선택의 기준이 ‘나의 행복’인가요? 아니면 내가 그걸 선택했을 때 받게 될 ‘타인의 칭찬과 기대’인가요? 저는 모험의 주인공이 여러분 자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여러분 자신의 행복을 제일 먼저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꿈에 관한 한 이기적이기를 희망합니다. --- pp.228-229

저는 십대 여러분이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될지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막막해 보이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지라도 여러분이 결국에는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묵샘은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그 아름다운 삶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사실도요.
--- pp.74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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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구에게나 삶은 매우 소중하지만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청춘들에게 있어서 삶의 가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특별하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디자인해야 하며,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는지 소상하게 알려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꿈을 디자인하라」는 한국의 인재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며, 삶과 인생을 고민하는 청춘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것이다. -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최고의 날은 아직 살아 보지 못한 날들! 아이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찾고, 나아가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대한민국의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 서혜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장,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학회장)

진로 디자이너 묵샘이 일냈다! 디자이너이자 교사라는 이력을 살려 디자인 프로세스에 따라 꿈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청사진을 만드는 데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다. - 정도성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前 한국디자인학회 학회장)

묵샘은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진로 디자이너다. 그런 그가 학생들이 꿈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책을 썼다니 교육자로서 정말 고맙다. - 최경실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前 한국색채학회 학회장)

이 책은 디자인을 도구로 삼아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성과 재능을 자발적으로 발전시켜 확립하도록 돕는다. 또한, 창의력과 사고의 유연성을 강조하여 자립적 삶을 함양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독의 가치가 있다. - 이이야마 다케시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모험을 꿈꾸면서도 막상 실천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권한다. 나만의 디자인이 시작되는 순간, 모험은 무섭지도 험난하지도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 이하정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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