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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설레임

사라지는 설레임

: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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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52*225*20mm
ISBN13 9788964894040
ISBN10 89648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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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윤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임관 후 전후방 각지 사단과 군단, 사령부에서 젊은 불자 장병들과 더불어 부처님 가르침을 기쁘게 나누고 전역하여 더욱 밝은 마음을 향하여 정진 중이다. 2000년 5월, 「한국문인」에서 시 ‘내가 꿈꾸는 세상’으로 신인 문학상 수상. 그 후 시집 「길이 갈 수 없는 곳」, 「당신은 나무입니다」, 명상 에세이 「별과 나무」, 「아픈 그대로 행복하라」, 「당신이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꿈도 당신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햇살이 눈부시다」, 「그래서 사랑입니다」, 「내 심장이 기억합니다」, 「아기 고슴도치의 깨달음」, 「내 그리움의 끝에 머무는 당신」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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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외로우니 혼자서는 오래 못 간다.
그러니 되도록 함께 마음이 맞는 동반자를 찾아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자고 나면 놀라는 세상
이 험악한 세상에서 그대의 등을 함께 마주할
그런 편한 친구가 있다면 주저 없이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몸이 아픈 병은 수없이 많은 약들이 준비되었지만
마음이 아픈 병은 어떤 약도 준비되어있지 않으니
그대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때로 싸우고 충돌하고 배신감으로 떨지라도
그런 사람이 있어 잠시 행복했다면
너무 많이 고민하지 말고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

그렇게 하라.
우리는 언제가 이 세상을 떠날지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고
누구의 욕심에 이끌리지 말라 ---「코끼리의 뿔처럼 둘이 함께 가라」중에서


세상의 오해와 거짓 속에서도 빛나며 살자.
터무니없는 비난과 갈등 속에서도 환하게 미소 짓자.
햇살이 눈 부신 오후,
새들이 가지를 흔들지만 나무는 고요하고
산 그림자 마당을 긁지만 땅은 아무 원망 없는 것처럼,
오락가락하는 세상 무엇을 분별하나?
아까부터 풍경이 혼자서 춤을 춘다. --- 「오해와 진실」중에서


한번 사랑을 해보십시오.

무아가 되십시오. 나 없음이 되는 순간 사랑이 됩니다.
누가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닌, 사랑이 사랑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순간, 사랑이 됩니다.
엄청난 사랑은 없습니다. 보잘것없는 사랑도 없습니다.
큰 사랑은 없습니다. 작은 사랑도 없습니다.

사랑은 사랑 자체로 충분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 참 멋진 당신…. ---「어머니의 사랑」중에서


우연은 없습니다.

그때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만나야 할 운명이 있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믿고 싶지만 그런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기적입니다.

해가 뜨고 지고 꽃이 피고 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하품을 하는 순간에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고 헤어져야 할 사람과 헤어집니다.
그러니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기억」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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