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은빛 설산

은빛 설산

임현담 | 초당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7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530204
ISBN10 8981530203

업체 공지사항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현담
중앙대학과 카톨릭 대학원을 졸업했다. 해마다 히말라야에서 한철을 보내며 그 체험을 바탕으로 『그래서 나는 히말라야에 빠졌다』『히말라야의 순례자』등 인도, 네팔, 히말라야에 관한 책을 다수 저술했다. 히말라야에서 지내지 않는 시간 동안은 수원에서 진단방사선과 개원의로 일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찬란한 태양, 하늘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깊은 바다의 검푸름이 하늘에도 배어 잇다. 설산은 황금빛에서 은빛으로 변한 지 오래 되어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눈부시다. 먼 곳에서 빛나는 짤라빠뜨까 산은 정상에 솜사탕 같은 구름을 걸어놓고 하얀 눈들이 바람에 꼬리를 만들고 있다. 맞은편 설산인 꾸베르는 우아하지만 짤라빠뜨가는 야하다.
--- p.105,---pp.1-6
마음이 맑아오는 것이 느껴진다. 여러 이야기와 히마라야 바람이 내 가슴을 씻어 주었다.
오던 길을 다시 내려온다. 바람이 만만치 않다. 방풍잠바 사이로 바람이 기어 들어오고, 바지는 깃발처럼 펄럭이며 소리지른다. 한 손으로 모자를 다시 누르고 귀걸이를 떼어 호주머니에 넣고 계속 질문을 던지며 바람 사이를 내려온다.

우리 인류는 홍해에 가 닿을 수 있겠는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닿을 수 있는가? 이제는 인간의 지식으로 만든 핵이라는 물질이 불기둥이 되어 인류를 가로막는 것은 아닐까? 하늘에 뚫린 오존층이 지상을 청소시켜, 이 지능만 발달하는 이상한 종족은 멸종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진정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덧없는 불꽃에 불과한가?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도 대지는 존재해서 온갖 동식물이 뛰어 놀았다. 저렇게 커다란 나무는 남획의 고통없이 빽빽하게 자리 잡아 온갖 동물들의 먹이와 피난처가 되었다.
---p. 45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