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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환경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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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410394
ISBN10 89884103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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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준만, 고훈우, 김동민 외 6명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고훈우
자유기고가

김동민
한일장신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환표
자유기고가

변희재
자유기고가

이강민
자유기고가

장윤선
월간『참여사회』편집장

최을영
자유기고가

홍기돈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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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재벌 삼성과 맞서 싸운다는 건 애당초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지만 그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의 허를 찌르는 '1인 시위'를 벌임으로써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국세청이 들어 있는 삼성종로타워에는 온두라스 대사관이 들어 있어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사관 앞 20m 내에서는 시위를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함께 일하는 하승수 변호사가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1인 시위'예요. 말을 하면 고성방가했다고 잡아 갈까봐 일체 한 마디도 하지 않아요. 하루는 한 시민이 다가와 본인도 동참하겠다고 해서 기자와 얘기 나누는 것처럼 마주 보고 서서 몇 마디 하다 그냥 가시라고 해서 억지로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후훗. 2인 이상 서 있으면 집시법에 걸리기 때문이죠. 그렇게 혼자 서 있으니 삼성 에스원 사람들도 주변을 돌며 힐끗힐끗 쳐다보기만 할 뿐, 이렇다할 액션은 없었습니다."

윤종훈 회계사의 1인 시위는 스톱삼성운동을 하는 교수그룹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톱삼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곽노현 교수 등 몇몇 교수들은 남대문 앞 삼성 본관을 20m 간격으로 피켓을 들고 서있다가 한 바퀴 돌며 본관 전체를 둘러싸는 또 다른 시위모델을 창출해 내기도 했다.

이처럼 윤종훈 회계사는 길고도 어려운 싸움에 시동을 건 상태다. 그러나 상대방인 국세청은 아무런 답변 없이 '조사중'이란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엊그제는 국세청장이 절 보더니 뒷문으로 출근하더군요. 어제는 MBC『PD수첩』팀과『오마이뉴스』기자들이 출근하는 국세청장을 붙들고 인터뷰하려다 몸싸움까지 났어요. 언론은 1인 시위 같은 게 그림이 되니까 들러붙게 되는 것 같긴 해요. 문제는 우리죠. 우리가 얼마나 끈질기게 삼성과 국세청을 압박해 내느냐예요. 몇 번 하다 말면 우리 꼴만 우스워지는 거죠."
--- pp. 25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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