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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문학에 있어서 조선적인 것

재일조선인문학에 있어서 조선적인 것

: 김석범 작품을 중심으로

[ 양장 ]
오은영 | 선인 | 2015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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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153*224mm
ISBN13 9788959338948
ISBN10 89593389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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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은영
2002년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의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고야 대학 대학원의 국제언어문화연구과에서 학술연구원으로 언어와 문화에 관한 연구를 했고, 현재는 아이치슈쿠토쿠대학에서 상근강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재일동포문학과 디아스포라』(JNC, 공저, 전3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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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문학에 있어서 이율배반하는 심리나 상황이 나타나는 것은 일본의 조선 식민지통치 이후 일본과 조선 사이에 생긴 확집에 기인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식민지화되었다는 피해자의식과 강한 민족의식에서 ‘일본인가’, ‘조선인가’라는 선택에 의한 문제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재일조선인이 일본에 귀화하면, 그것을 일본에 동화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컨대 귀화한 사람은 ‘일본인’이라는 길을 선택한 동시에 ‘조선’을 버렸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것이다. 일본에 거주하면 자연스럽게 일본인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민족의식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또 이를 숨기려함으로써 혹은 그렇게 된 것을 정당화함으로써 모순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재일조선인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있는데, 그들의 실정을 재일조선인문학에서 엿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김석범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작품의 화자는 주인공의 모순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주인공은 어떤 것에 구니(拘泥)하면서 스스로 행동을 하지 않고, 외부의 원인으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박에서 해방되기를 원한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조직의 시비를 따지는 것 때문에 모두에게 비판을 받는 장면이 있는데, 자신이 말하는 것이 옳다고 강하게 반문도 못하고 비판을 받기만 한다. 이러한 상황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민족주의자라는 것을 내보이기 위해, 그리고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복마전 같은 조직을 떠나지 못하는 주인공의 갈등하는 심리묘사가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서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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