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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손끝으로 세상을 요리하라

긍정의 손끝으로 세상을 요리하라

박효남 | 처음 | 2015년 07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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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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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82g | 152*225*20mm
ISBN13 9791195483716
ISBN10 11954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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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효남
중졸 학력으로 요리사의 세계에 입문, 하얏트호텔을 거쳐 힐튼호텔에서 38세의 젊은 나이에 연공서열의 관행을 깨고 업계 최연소 이사가 되었다. 또한, 본사 파견 외국인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총주방장에 임명되어 전 세계 힐튼호텔 체인 사상 최초로 현지인 출신 총주방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보통은 2-3년 임기로 끝나기 마련인 총주방장에 무려 10여 년간 연속 재임될 정도로 국내외 프랑스 요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이며 ‘프랑스 본토인보다 프랑스 요리를 더 잘 하는 한국인 요리사’로 일컬어지는 등, 괄목할 요리 실력 하나만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2014년 ‘대한민국 요리명장’에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 프랑스 농업공로훈장 메리트 아그리콜(L’ordre du Merite Agricole), 세계 3대 요리대회인 싱가포르 세계요리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5개 종목 금상을 수상했다. 2015년 초, 국내 토종 호텔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새로운 도전 의식으로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세종호텔 총주방장 겸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동시에 세종사이버대 조리산업경영학과 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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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선 어느새 나 자신을 나무라는 조용하고 확고한 울림이 일기 시작했다. ‘나는 이 흰 가운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내가 좋아해서 택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 옷을 부끄러워한다면 그건 내가 사랑하는 요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결국 나는 처음으로 흰 위생복차림을 한 채 택시를 탔고, 사람들 앞에 나섰다. 일상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옷차림에 사람들의 눈길이 와서 머물곤 했지만, 나는 개의치 않으려 노력했다. 병원에 도착해 진료용 의자에 앉으니 의사선생님이 웃으며 호의를 표하셨다.
“우리 똑같이 흰 옷을 입었네요. 이걸 입으면 어깨가 무거워요.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니까요.”
아,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갑자기, 큰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전율이 느껴졌다.---「결코 부끄럽지 않은 흰 가운」중에서


춥고 눈비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남보다 더 일찍 출근하기 위해 매일매일 새벽같이 집을 나서던 일, 중졸로 조리사가 된 후,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하여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쥐고 또 다시 학사모에 도전한 일…. 다른 이들은 이렇게 지나온 내 삶을 고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걸 힘들게 여긴 적이 없었다.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갔고, 늘 미래를 꿈꾸며 낙관했다. 힘이 들면 드는 만큼 보람 있는 결과가 오는 것이고, 시련인 것 같은 상황도 시각을 달리해보면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 생각을 어떻게 고쳐먹느냐에 따라 내 앞에 있는 혹독한 현실을 모두 더 큰 앞날을 위한 단련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긍정의 눈으로 본 세상에는 역경이 없었다. 그런 날들 끝에 나는 드디어 호텔 조리 부서의 최고 자리인 총주방장이 되었다. 160여 명의 요리사와 조리부 직원들을 총괄하는 총책임자가 된 것이다.---「“긍정의 눈으로 본 세상에는 역경이 없었다.”」중에서


진정 창의 있는 요리사라면 단지 유행이나 경향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그것을 창조하고 이끌 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단, 나는 지나치게 전위적이 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 편이다. 요리는 일방의 강요가 되면 곤란하다. 요리란 고객과 나의 대화 같은 것이므로, 내가 창조한 새로움이 고객의 외면을 받는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은 음식을 창조하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전제조건이 있다. 요리사로서 개인의 총체적 창의의 산물인 자신만의 요리를 온전히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해주는 일종의 저작권 개념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긴 것이 바로 특허다. 2012년, 나는 내가 창조해낸 쇠고기 갈빗살 소금구이에 대해 내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했다.---「“내 저작권이 된 하나의 요리”」중에서


나는 세상을 지배하는 그 흐름에 대해 늘 감각의 더듬이를 열어놓는다. 장안에 어떤 음식이 붐을 이루고 있고, 어떤 메뉴의 업종이 뜨고 있는지, 어떤 맛이 각광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필수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어떤 색채와 디자인의 옷을 즐기는지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도 주변 젊은 여성들이 어떤 차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백을 들고 어떤 구두를 선호하는지 살펴보기도 한다.
---「결코 쉽지 않은 명장의 조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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