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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나들이

우리말 나들이

: 쓰면서도 잘 모르는 생활 속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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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4mm
ISBN13 9788959404735
ISBN10 89594047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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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MBC 아나운서국 우리말 팀
〈우리말 나들이〉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는 취지로 문화방송 아나운서들이 뜻을 모아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말 관련 방송으로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방송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97년 12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해 18년간 3,500여 회에 이르기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문화방송 아나운서들의 열정 덕분이다. 지금까지 47명이 넘는 아나운서가 연출자와 출연자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말 나들이〉는 생활 속 우리말 사례를 다룬다. 틀린 줄 모르고 쓰는 우리말, 외래어ㆍ은어ㆍ비속어 대신 쓰는 유려한 우리말, 사전에 잠자고 있는 우리말 등과 흔히 틀리기 쉬운 발음까지 일상의 언어생활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늘 쓰는 우리말이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난처할 때, 〈우리말 나들이〉 그리고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자부한다.
2005년 한글 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과 우리말 살리기 겨레 모임이 매년 한글날을 맞아 시상하는 ‘우리말 지킴이상’을, 2014년에는 방송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바른방송언어상’을 받았다.

CP 이주연
PD 홍은철, 최대현
MC 이진, 임현주, 박창현, 차예린, 박연경 아나운서
작가 박아름, 김하림
촬영감독 윤홍일, 음악감독 우기호

라디오 우리말나들이
진행 이진
작가 박연희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우리말 나들이〉 연출을 맡은 아나운서는 40여 명, 출연자까지 합치면 47명입니다. 아나운서로 입사하면 기본적으로 〈우리말 나들이〉 출연자가 되기 때문에, 사실 출연자 숫자는 문화방송 아나운서의 수와 같습니다. 이렇듯 문화방송 아나운서들이 우리말지기로서 애정 어린 노력과 자부심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말 나들이〉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바른방송언어상’을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말 나들이》 개정판까지 내게 되어 몹시 뿌듯합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그동안 여러 차례 바뀐 한글맞춤법 규정을 반영하였습니다. ---「2판 여는 글」중에서

새털과 쇠털(소의 털). 새와 소 중 누구의 털이 더 많을까요? 흔히 긴 세월을 가리켜 ‘새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털은 쇠털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썩 많은 가운데 섞인 아주 적은 것을 뜻하는 말, 구우일모九牛一毛가 아홉 마리의 소에 박힌 털 가운데 하나를 뜻하듯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나날을 비유하는 말은 쇠털같이 많은 날이 맞습니다. 쇠털은 [쇠:털]로 길게 발음합니다. ---「쇠털같이 많은 날」중에서

그 아이는 천상 여자다? 천상은 틀린 말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평소에 틀린 걸 모르고 흔히 쓰는 말도 다시 봐서 바로잡아야 할 것들이 꽤 있습니다.
천생연분은 같은 이름의 유명한 노래가 있어서 그런지 틀리지 않고 잘 쓰이고 있지만 ‘천생 여자다’는 ‘천상 여자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다음 풀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상이 아니라 천생이 맞습니다.

천생天生
: 하늘로부터 타고남. 또는 그런 바탕. - 천생연분.
: 이미 정하여진 것처럼 어쩔 수 없이 - 차가 없으니 천생 걸어갈 수밖에 없다.
: 타고난 것처럼 아주 - 천생 그 할아버지의 그 손자다. ---「천생」중에서

부엌 한 켠에서 끓는 라면? 마음 한 켠에 일어나는 그리움? 여러 패로 나누었을 때 그 하나의 쪽을 뜻하는 말은 ‘켠’이 아니라 ‘편便’입니다.
켠은 시적인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는 말이지만 표준어는 편입니다. 약자의 편에 서는 거지 약자의 켠에 서는 게 아니고, 우리 편이 이기는 거지 우리 켠이 이기는 건 아니니까요. ---「한 켠」중에서

닭 요리 좋아하시죠? 삼계탕, 닭볶음탕, 양념통닭, 닭갈비, 찜닭 등 정말 다양합니다. 많고 많은 닭 요리 가운데 부위별로 토막 내서 튀긴 것 말고 전기 통닭구이나 숯불 통닭구이처럼 통째로 구워 먹는 것 있죠? 통째로 요리된 닭의 모양처럼, 생긴 그대로의 상태를 이르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잘 삶은 통닭 한 마리가 온새미로 식탁에 올라 있다.

온새미는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를 이르는 순우리말입니다. 온새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말 온은 ‘전부의’ 또는 ‘모두의’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온 식구, 온 세상에서처럼 말이죠. 또 온달은 흔히 바보 온달만 떠오르실 텐데, 조금도 이지러진 데 없는 음력 보름날의 둥근달을 뜻하는 말입니다. 혹시 바보 온달의 얼굴이 둥근달 같지 않았을까요?
---「온새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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