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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별
암흑의 시대를 밝힌

다섯개의 별

: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위한 지성인의 가르침

류보 저 / 조유리 | 강단 | 2015년 07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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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08g | 155*225*30mm
ISBN13 9791186292068
ISBN10 118629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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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보
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 생을 부러워한다. 언론계에 종사하다가 2003년부터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서유기 이야기(小話西游)》,《춘추는 아름답지 않다(獨罷春秋不成歌)》,《갈림길을 돌아 다시 보는 전국시대(?途哭返說戰國)》등이 있고, [독서창고], [중당여담(中堂閑話)], [대지(大地)] 등 잡지에 수십만 자에 달하는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역자 : 조유리
장국영의 팬이자 중국어를 사랑하는 채식주의자 번역가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하얼빈 흑룡강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다른 전공자들보다 중국어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통번역에 뜻을 두었다가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끄럽고 정확한 번역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역사가 기억하는 혁명의 물결 - 세계시리즈 7』,『세계를 제패한 하이얼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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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시기 제자들의 사상은 현대사회에서 보편화된 가치와 호응하는 부분이 많다. 공자와 헌법정치, 노자와 철학, 묵자와 평등, 맹자와 민주, 장자와 자유, 한비와 법치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미묘한 연관성을 두고 그들을 하늘 높이 추앙하거나 진흙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사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언론계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교수로서 필자는 한 가지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신문에서든 교실에서든, 극단적인 사례를 들수록 호응도가 높고 토론이 더 잘 일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 방식과 조금 거리를 두고 싶다. 또한 너무 ‘좌’로 치우치는 것도, 너무 ‘우’로 가는 것도 모두 생각이 짧아서 벌어진 일이라 본다.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위선자들은 생각이 짧다기보다 아예 생각하는 전원을 꺼버린 상태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이 책이 단편적이지 않은,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전원을 켜주는 글이 되길 희망한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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