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사다 지로의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 상담

아사다 지로의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 상담

리뷰 총점8.2 리뷰 5건 | 판매지수 48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378g | 128*188*20mm
ISBN13 9788963711959
ISBN10 89637119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연녀의 자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6세 남성, 자영업)

“화려한 시절을 구가하고 현재에 이른 제게 여자 문제는 이미 흘러간 과거 이야기이지만, 그 사이에서 생긴 자식 문제를 지금도 떠안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자의 생활을 계속 돌봐 주고 있지만(필리핀 등 외국 여자도 포함), 자식은 어디까지 부담해야 하는 걸까요? 밖에서 낳은 자식에게 일반적으로 해야 할 원조에 대해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많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많다

지로 자식을 부양하는 법적 근거에 대한 질문인지 도의적 근거에 대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신의 자식이니까 당연히 당신이 돌봐야지. 가정이 있으면서 다수의 여자와 관계를 갖고 애까지 낳다니, 개차반 같은 놈이로군. 예전에야 이런 사람을 보고 주변머리가 좋다고 칭송하던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어. 게다가 어디까지 부양해야 좋을지 묻는 것 자체가 이미 염치가 없어. 정말, 비겁하군.
다로 그럼 이분은 나쁜 놈이군요.
지로 어디 써먹을 데도 없는 나쁜 놈이야. 이런 놈은 애초에 연애할 자격도, 놀아날 자격도 없어. 끔찍하게 싫어, 이런 근성이 썩어 빠진 놈은.
다로 자, 그럼 이 벌레만도 못한 놈에게 일갈을 해 주십시오.
지로 그래, 이 벌레만도 못한……. 어이, 나는 그렇게까지는 말 안 했어. 어쨌든 보아 하니 당신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인 것 같군. 물론 이 세상은 돈만 있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다 가능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상당수 있지. 그러나 살 수 없는 것도 수없이 많아. 살 수 없는 그것들 때문에 당신이 골머리를 썩이는 거야. 지금까지는 돈이나 힘으로 여자를 건드리고 멋대로 애를 만들었겠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자식들도 성장하면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남거든. 애초에 그걸 깨닫지 못했던 당신은 형편없는 인간이야. (69-70p)


직장은 파워 허래스먼트의 폭풍 (22세 남성, 신입 사원)

“직장 선배에게 항상 얻어맞고 있습니다. 꾹 참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맞받아치는 것이 속 편할까요?”

어느 시대나 불합리한 폭력은 존재한다

지로 맞받아쳐도 괜찮겠냐고……. 괜찮을 리가 있나. 내가 젊었을 때라면 또 모르지만, 요즘 세상은 그때와 다르니까.
다로 학교에서도 일상적으로 체벌이 허용되던 시기였죠.
지로 예전에는 사회 전체가 폭력에 대해 어느 정도 관용적이었으니까. 인간에게 사회성이란 매우 중요한데, 그 사회란 변화하는 존재야. 폭력을 쓰는 선배는 전근대적인 인간이야. 물론, 그렇다고 맞받아치는 것은 당치도 않아.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고 맞았다고 소송을 걸면 그만이야. 그러면 그 선배는 파멸할 거야.
불합리한 폭력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어. 내가 열여덟, 열아홉 무렵에 소속됐던 자위대도 불합리함의 연속이었지.
다로 어떤 점이 가장 불합리했나요?
지로 으음, 예를 들어서 옛날 영화처럼 한밤중에 선임 병장이 술에 취해 내무반에 돌아오더니 모두를 억지로 두들겨 깨우는 거야. 그리고 “정렬!” 하고 아랫것들을 쭉 세워 놓고 끝에서부터 찰싹 찰싹 찰싹 찰싹…….
다로 갑자기 귀싸대기인가요?
지로 권총으로 맞을 때도 있었지. 그리고 병장은 “네놈들, 지금 왜 맞았는지 알겠나!” 하고 일갈하는 거야. 우리는 겁먹어서 필사적으로 생각하지. ‘나, 경례를 안 했었나?’ 하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그러다가 “저는 오늘 식당에서 뵀을 때 경례를 깜박했습니다!” 하고 말하면, “뭐얏!?” 하고 또 찰싹 찰싹 찰싹 찰싹……. (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5점 8.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