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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스토리 1

소울 스토리 1

: 대마법사 테스와 계약의 서

김국현 | 명상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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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22764
ISBN10 897232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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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았고, 떨어지며 주문을 외웠고, 그리고 브레스가 날 삼키고 나서 텔레포트.... 서, 설마?'

테스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며 속으로 외쳤다.

'이런 제기랄! 말도 안 돼! 영혼 텔레포트를 하다니.......'

영혼 텔레포느, 말 그대로 영혼만 텔레포트를 하는 것이엇다. 역시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고, 수많은 마법사들이 시도해 봤지만 한 번도 성공한 사례는 들어 보질 못했었다. 그런데 그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영혼 텔레포트를 자신이 한 것이다.
--- p.46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오빠? 장난하지 마."

그 말에 테스는 더욱 의아해져 다시 질문을 던졌다.

"장난이라니? 왜 날 보고 오빠라고 하는거야?"

테스의 말이 끝나자 메드리안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테스를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오빠?"

메드리안은 하나뿐인 자신의 혈육이 이상해졌다는 것을 알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선생인 자드를 쳐다봤다. 주위의 아이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또다시 시끄러워졌다.

"으앙, 자드 선생님! 오빠가 머리를 다쳤나봐요. 엉엉."

처음에 눈앞에서 오빠가 쓰러진 채 창백한 얼굴로 숨도 쉬지 않자 엄청난 공포와 슬픔에 펑펑 눈물을 쏟아내던 메드리안은 오빠가 살아나자 너무 기쁜 나머지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자신의 오빠가 이상해진 걸 알고서는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 p. 32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오빠? 장난하지 마."

그 말에 테스는 더욱 의아해져 다시 질문을 던졌다.

"장난이라니? 왜 날 보고 오빠라고 하는거야?"

테스의 말이 끝나자 메드리안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테스를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오빠?"

메드리안은 하나뿐인 자신의 혈육이 이상해졌다는 것을 알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선생인 자드를 쳐다봤다. 주위의 아이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또다시 시끄러워졌다.

"으앙, 자드 선생님! 오빠가 머리를 다쳤나봐요. 엉엉."

처음에 눈앞에서 오빠가 쓰러진 채 창백한 얼굴로 숨도 쉬지 않자 엄청난 공포와 슬픔에 펑펑 눈물을 쏟아내던 메드리안은 오빠가 살아나자 너무 기쁜 나머지 어쩔 줄 몰라했다. 하지만 자신의 오빠가 이상해진 걸 알고서는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 p.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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