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관광호텔조리과를 졸업하고 업장에서 5년 넘게 경력을 쌓으며 푸드코디네이터 자격까지 취득한다. 이후 쿠킹노아스튜디오를 통해 만난 김은경 요리 선생님에게 영향을 받아 요리의 근본인 식재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에서 채소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요리 수업, 방송 활동, 잡지 촬영 등을 보고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고 ALMA요리학교 이탈리아요리 국내 마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그녀는 종종 “요리를 완성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만지는 식재료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 어떻게 내 식탁까지 오는 과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만들고 그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살고 싶어 한다. 정직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요리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