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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옥, 전통 진채화와 민화의 계승

유양옥, 전통 진채화와 민화의 계승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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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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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1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85*230*20mm
ISBN13 9788992074681
ISBN10 899207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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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양옥
1944년 전북 삼례 출생.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상경하여 종로초등학교 및 대광중고교를 졸업, 서강대 사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뜻이 맞지 않아 중도에 자퇴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음악, 미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고교 시절 가정교사에게 영향을 받아 고전에 눈을 뜨게 되었다. 대학 시절 국악원을 찾아가 국악인들을 만나 거문고를 수학하여 연주하기도 하고, 덕수궁에 있던 국립박물관을 자주 찾으며 고(故) 최순우, 정양모 선생 등을 만나면서 우리 서화, 도자기 등의 아름다움에 대한 폭 넓은 식견을 가지게 되었다. 박물관과 관계되어 자연스럽게 전성우, 이경성, 최완수 선생 등 미술계 인사들과 친분을 맺게 되며 배움의 폭이 넓어졌다. 같은 시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었던 신경호, 임옥상, 황인기, 민정기 등을 만나 교유하게 된다. 1970년대 『한국 미술 전집』을 인사동의 화랑 등에 판매하면서, 이 일을 계기로 관훈동에서 문학, 미술 관련 서점을 운영했고, 1970년대 후반에 관훈동에 시산방이라는 작은 화랑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산(詩山)’은 최순우 선생에게 받은 호로, 첫 화랑 이름을 자신의 호에서 따서 지은 것이다. 1985년경 화랑 경영을 접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독학의 길로 접어들었다. 개인전으로 정식 화가의 길을 열기 전 10여 년간 혼자 독학을 하며, 이 시기에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화론과 한문 또한 심도 있게 공부하였으며, 민속박물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 수업을 맡아 약 10년간 가르치기도 했다. 1989년 인사동에 개인 화실을 마련한 후, 그곳에 ‘온긋회’라는 우리 그림 모임을 만들어 화가들과 일반인들에게 화론, 사군자 등을 가르쳤다. 1996년 관훈동 가람화랑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환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강릉 단오굿 살리기 운동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으며, 요셉 병원 선우경식 원장을 존경하여 그림으로 그의 일을 돕고, 아름다운 가게 본부가 안국동에 설립될 때 돌담에 벽화를 그리기도 하는 등 열성적으로 사회에 참여하였다. 2012년 지병으로 작고하기까지 우리 전통 진채화와 민화를 계승한 그림, 삽화, 도자기 그림, 엽서 그림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가 수집했던 미술 서적 등 귀한 소장 자료들은 사후 유족의 뜻에 의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 기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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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붓을 들지 않았던 시절부터 나는 숙명처럼 우리 그림에 대해 생각해 왔다. 의문의 첫 출발점은 사라져 버린 진채화에 대한 추억이다. 진채화는 어디로 가 버렸는가? 예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회화사에서 나란히 전통을 쌓아온 진채화가 해방 뒤 화단에서 자취를 감춰 버린 것이 나는 몹시 아쉽다. 진채화가 사라진 공간은 물론 일본 식민지 시절이다. 수십 년 일본화에 물들었던 식민지 세대는 무조건 일본화를 배제하는 와중에 진채화의 전통을 저버리게 되었고, 우리 화단엔 수묵화만 남게 되었다. 균형이 깨진 것이다. 그래서 탱화와 화원화와 민화에서 빛났던 진채의 참모습을 찾고 싶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수묵화와 진채화가 아우르는 경계, 즉 수묵진채화이다.

---「작가 노트, ‘그림에 대한 짧은 생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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