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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

마적

: 마적의 문화를 탐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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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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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28507719
ISBN10 892850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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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차오빠오밍
1949년 흑룡강성에서 출생했다. 길림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문연 전국위원, 중국민간문예가 협회 부주석, 길림성 민간문예가협회 주석, [민간고사] 잡지 사장직을 지냈다. 문화학자, 민속학자로, 30여년 동북민족 민간문화 수집조사, 동북문화 체계 확립하여, 중국문화유산 보호 10대걸출 인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동북벌목사, 동북아편사, 채금사, 동북어렵사. 동북산삼채집사 등 90여권이 있다.
역자 : 이종주
전북대 국문과 교수이다. 서강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중국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방문학자, 2001~2003 오하이오 주립대학 방문학자를 지냈다. 실학파와 명말청초 사상가들의 인식과 미학사상 비교연구, 만주족 신화와 한국신화의 비교연구를 하였다. 최근 삼국유사의 내부적 논리 구조와 이것을 동아시아 담론 속에서 확인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 다. 만주족의 천지창조신화“천궁대전”을 최초 번역 소개하며, 고구려 건국신화의 원형임을 밝히는 논문을 여러편 썼다. 지은이 차오빠오밍과는 만주지역 답사를 통해서 20년 이상 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적들은 자신들을“ 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한다替天行道”고 한다.
조정에서는 이들을“ 적賊”이라 하지만 민간에서는 이들을“ 영웅”으로 부르고 그들 자신은“ 충의 향마忠義響馬”라 자처하였다.
무리에 들어가려면 먼저“ 충의를 배우러 왔습니다”고 해야 했다.

조선족 마적 꽃나비
1939년에 일본인들이 동북의 산림지역을 대대적으로 수색하면서 많은 대오가 흩어 무너졌다.
이 때 꽃나비 임계란은 벌써 남편과 함께 6천여 명 군대를 거느린 “부군장”이었다. 전투가 있을 때는 그녀도 직접 진중에 나가 싸우면서 지휘하였다. 1940년 겨울 그녀가 거느린 부대는 시베리 아에서 이두李杜와 헤어져 소련의 오무스크窩沐斯克를 거쳐 신강新疆지역으로 들어갔다. 관내關內를 거쳐 다시 북방으로 들어가 계속 항일투쟁을 하기 위해서였다.
수레는 사형장으로 출발했다. 모두 이 관동關東의 유명한 여 마적이 죽는 모습을 지켜보러 사형장으로 나왔다. 수레바퀴가 구르는 소리가 삐걱삐걱 울렸다. 죽음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투투 울려 댔다. 사람을 으스스 하게 만드는 저음의 나팔소리가 허공에 흩어졌다. 길가의 풀과 나뭇잎들도 모두 으스스 떨었다.
그녀는 하늘을 우러르며 길게 소리를 질렀다.
"나는 동북의 장부다!”
회자수의 칼이 번쩍 빛났다. 사람의 머리가 땅 위에 구르다가 멈췄다.
이렇게 인생의 초원을 몇 십 년 날던 꽃나비는 영원히 스러졌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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