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대춘부 1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정가
25,000
판매가
23,7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42쪽 | 128*188*35mm
ISBN13 9791130465173
ISBN10 11304651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화
월탄(月灘) 박종화(朴鍾和, 1901∼1981)는 1921년 <장미촌> 창간호에 시 <오뇌의 청춘>, <우윳빛 거리>를 발표하여 등단 과정을 거치고, 1922년 <백조> 동인으로 참여하여 시뿐만 아니라 평론,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목 매이는 여자>(1923)를 시작으로 ≪세종대왕≫(1977)에 이르기까지 총 20여 편의 역사소설을 발표했는데, 본격적으로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한 시기는 ≪매일신보≫에 연재된 ≪금삼의 피≫(1935) 이후라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 ≪대춘부≫(1938), ≪전야≫(1940), ≪다정불심≫(1940), ≪임진왜란≫(1954), ≪여인천하≫(1959), ≪자고 가는 저 구름아≫(1961), ≪아름다운 이 조국을≫(1965), ≪세종대왕≫(1969) 등이 있다.
월탄은 1949년부터 1954년까지 서울신문 사장을 지냈으며 1955년에는 예술원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1970년에는 통일원 고문, 1980년에는 국정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제1회 문학공로상(1955), 문화훈장 대통령장(1962), 5·16민족상 제1회 문학상(1966),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1970)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편자 : 방인석
방인석은 1972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입학했다. <조태일 시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김수영 시의 탈식민성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의심이 버썩 난 용골대는 겁을 집어먹고 눈을 두리번거리며 사방을 둘러보면서 술을 따라 잔에 붓고 다시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마악 시작하려 할 때다. 별안간 바람이 홱 일어나며 젯상 위의 촛불이 탁 꺼지고 군막이 푸르르 날렸다. 바로 이때다. 용골대는 앗! 소리를 치며 뭐라고 지저귀면서 올리려던 술잔을 내동댕이치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뛰기를 시작한다. 마부대가 뒤미처 뛰었다. 몽고가 잇대어 뛰었다. 나머지 백여 명이 영문도 모르고 눈이 뒤집혀 헐레벌떡 용골대를 따라서 뛰었다.
좌우 옆 길가에 삑삑히 늘어서서 구경하던 백성들도 처음에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깜짝 놀라 놈팽이들이 뛰는 바람에 쓰러지고 너머지는 사람도 많았다가 이 녀석들이 모두 뛰고 보니 백성들 역시 나라에서 되들을 붙잡는 줄 알았다.
“야아, 되놈이 뛴다!”
어느 귀퉁이에선지 소리가 일어나자,
“붙잡아라! 붙잡아!”
소리가 우뢰같이 일어나며 백성들은 앞을 다투어 용골대를 뒤쫓으며 뛰었다.
용골대는 쫓아오는 백성들의 수효가 점점 늘어나니 다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젖 먹던 힘을 다하여 내뛰기를 시작한다.
--- p.20∼2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