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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춘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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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42쪽 | 128*188*35mm
ISBN13 9791130465173
ISBN10 113046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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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화
월탄(月灘) 박종화(朴鍾和, 1901∼1981)는 1921년 <장미촌> 창간호에 시 <오뇌의 청춘>, <우윳빛 거리>를 발표하여 등단 과정을 거치고, 1922년 <백조> 동인으로 참여하여 시뿐만 아니라 평론,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목 매이는 여자>(1923)를 시작으로 ≪세종대왕≫(1977)에 이르기까지 총 20여 편의 역사소설을 발표했는데, 본격적으로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한 시기는 ≪매일신보≫에 연재된 ≪금삼의 피≫(1935) 이후라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 ≪대춘부≫(1938), ≪전야≫(1940), ≪다정불심≫(1940), ≪임진왜란≫(1954), ≪여인천하≫(1959), ≪자고 가는 저 구름아≫(1961), ≪아름다운 이 조국을≫(1965), ≪세종대왕≫(1969) 등이 있다.
월탄은 1949년부터 1954년까지 서울신문 사장을 지냈으며 1955년에는 예술원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1970년에는 통일원 고문, 1980년에는 국정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제1회 문학공로상(1955), 문화훈장 대통령장(1962), 5·16민족상 제1회 문학상(1966),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1970)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편자 : 방인석
방인석은 1972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입학했다. <조태일 시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김수영 시의 탈식민성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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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버썩 난 용골대는 겁을 집어먹고 눈을 두리번거리며 사방을 둘러보면서 술을 따라 잔에 붓고 다시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마악 시작하려 할 때다. 별안간 바람이 홱 일어나며 젯상 위의 촛불이 탁 꺼지고 군막이 푸르르 날렸다. 바로 이때다. 용골대는 앗! 소리를 치며 뭐라고 지저귀면서 올리려던 술잔을 내동댕이치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뛰기를 시작한다. 마부대가 뒤미처 뛰었다. 몽고가 잇대어 뛰었다. 나머지 백여 명이 영문도 모르고 눈이 뒤집혀 헐레벌떡 용골대를 따라서 뛰었다.
좌우 옆 길가에 삑삑히 늘어서서 구경하던 백성들도 처음에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깜짝 놀라 놈팽이들이 뛰는 바람에 쓰러지고 너머지는 사람도 많았다가 이 녀석들이 모두 뛰고 보니 백성들 역시 나라에서 되들을 붙잡는 줄 알았다.
“야아, 되놈이 뛴다!”
어느 귀퉁이에선지 소리가 일어나자,
“붙잡아라! 붙잡아!”
소리가 우뢰같이 일어나며 백성들은 앞을 다투어 용골대를 뒤쫓으며 뛰었다.
용골대는 쫓아오는 백성들의 수효가 점점 늘어나니 다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젖 먹던 힘을 다하여 내뛰기를 시작한다.
--- 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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