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비단같고 주옥같은 정치

비단같고 주옥같은 정치

: 의례와 사상으로 본 당대(唐代) 정치사

리뷰 총점9.0 리뷰 1건
정가
15,500
판매가
13,9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6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319554
ISBN10 89913195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하워드 J. 웨슬러 Howard J. Wechsler
브룩클린대학을 졸업하고 거기에서 1962년 마그나 쿰 라우드(Magna Cum Laude)를 수여받았다. 이후에 그는 예일대학에 가서, 아서 라이트(Arthur Wright)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970년에 위징(魏徵)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부터 어버너-섐페인(Urbana-Champaign)에 있는 일리노이대학의 역사 및 동아시아학 부문의 조교수로 부임하였으며, 1984년에 정교수가 되었다. 그 사이에 그는 일본 교토(京都)대학과, 상하이 푸탄(復旦)대학 등에 가서 연구를 하기도 하였다. 그는 학문적으로서만이 아니라, 교수로서도 학생들의 커다란 공감을 얻었으며, 그 또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1986년 4월 12일,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요한 업적은 주로 당초기의 60여 년 동안을 다루고 있는데, 그 가운데 그의 첫 저서인『천자의 거울 : 당태종 조정에서의 위징 Mirror to the Son of Heaven; Wei-Cheng at the Court of T'ang T'ai-tsung(New Haven, 1974) 은 위징(魏徵)을 중심으로 하는 당태종 시대를 잘 다루고 있다. 이후에 당초기 정권 내에서의 파당(派黨)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이어서 『케임브리지 중국사 Cambridge History of China Vol.3(수당 부분의 상권:1979년 발행)의 제3장(당고조), 제4장(당태종), 제5장(당 고종:데니스 트위체트 Denis Twitchett와 같이 씀) 부분을 집필하여 당전기(唐前期)의 주요한 정치사를 섭렵하였다. 그 다음에<통보T'oung Pao> 잡지에당초기의유학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1977년과 1980년), 그 다음에 바로 본서를 집필하였다.

본서의 집필을 끝낸 뒤에 정력적으로 8세기 초기 장안의 도시상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여, 이에 대한 조사를 끝냈으나 집필 직전 숨을 거두었다. 그가 장안에 관해 조사하여 모아둔 방대한 자료는 캐나다의 귀소(Guisso) 교수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미국의 당대학회(唐代學會;T'ang Studies Society)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여러 저명한 지면에 서평이 실렸으며, 모두들 이 저서가 매우 참신하며, 이 분야의 선구적 업적을 담고 있다는 점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역자 : 임대희
1953년 경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도쿄(東京)대학에서 중국사를 공부했고, 일본 이바라키(茨城)대학에서 전임강사로 재직했다. 일본 쓰쿠바(筑波)대학에서 역사인류학계 외국인 방문학자, 일본 교토(京都)대학에서 외국인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교수로 있다.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각 장별 주요 내용: 자세한 내용은 이 책 pp.21~26 참고
머리말에서는 당 고조의 즉위식에서 행해진 일련의 의식이나 행사와 관련하여 탤컷 파슨스(Talcott Parsons)·막스베버(Max Weber)· 등의 사회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이후에 사용되는 용어를 정의 한다.

제1장에서는 서구학자나 당 초기의 중국학자에 의해서 이해되었던 정당성·의례·상징의 개념을 검토한다. 베버·이스턴·버거(Peter L. Berger)·구디(Jack Goody) 등의 서구 학자들이 언급한 정치적 의례·상징이나 정통성 확립에 관련된 논의를 정리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중국사 가운데 특히 당 초기의 의례에 관해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전체적인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전조前兆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데, 조짐이나 전조가 실제적으로는 조작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이용하여 대중 여론의 형성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예언이나 징후 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예 등을 검토하고, 이 방면에서 불교나 도교와 같은 종교의 역할도 거론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즉위의식을 둘러싼 논의를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는 판 헤네프(Van Gennep)·빅터 터너(Victor Turner)·베버·이스턴·마이어 등의 서양학자들이 즉위식을 둘러싼 이론을 검토한 위에서 당 이전의 즉위식과 당 초기 세 황제의 즉위식을 살펴보고 있다.

제5장에서는 교사와 제천祭天을 다루고 있다.

제6장에서는 조상숭배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당 초기의 종묘 구조에 대해서 언급하고, 종묘의 수효와 더불어 조상 가운데 누구를 모시느냐에 관한 논의를 검토한다.

제7장에서는 황제릉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장례식이나 부장품 등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다.

제8장에서는 순행巡行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순수巡狩를 통해서 황제들은 지방통치의 수준을 접하고 여론을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또한 권력이 장엄하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과시하여 반란이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을 억제할 수 있었다.

제9장에서는 봉선을 다루고 있다. 봉선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 역사상 6명의 황제만이 이를 행하였을 뿐이다.

제10장에서는 명당明堂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명당은 정치적·종교적이며 또한 정치·의례행사적인 활동을 행하는 중심이 되어 있었다.

제11장에서는 역법曆法의 공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역법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통치자는 역법 계산에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제12장에서는 전체적인 정리를 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 위르겐 하버마스(J?rgen Habermas)의 설명을 인용하면서, 정치권력은 그 자체만으로 합법화될 수 없고, 자신의 전통적인 문화체제로 모두 새롭게 정당화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새로운 정권이 이전에 수행된 전통적인 요소들을 자신의 문화체계 속에 점차 흡수함에 따라 그 정당성을 확장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