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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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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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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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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9.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6만자, 약 1.7만 단어, A4 약 35쪽?
ISBN13 978897479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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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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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
황해도 연백 출생으로 경북 영천 초암사에서 대오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비로사에서 무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봉선사에서 석암 스님을 증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원 및 동국대ㆍ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동화사 주지, 봉은사 주지, 봉선사 주지, 조계종 법규위원장, 총무원 총무부장, 제 5ㆍ6ㆍ7ㆍ8ㆍ9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2004년 조계종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해인사 율주 종진 스님
194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955년 동화사에서 석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고, 1961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세 차례에 걸쳐 해인사 강원 강주를 지냈으며, 해인총림 율원장, 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조계종재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해인총림 율주로서 조계종 계단위원, 법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
1931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했으며,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은적사에서 전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5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김제 부흥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정진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용주사ㆍ신륵사ㆍ영월암 주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법사를 역임했다. 포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1977년 종정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07년에 포교대상을 받았다. 2007년 조계종 원로의원에 선출됐으며, 이듬해 조계종 최고 품계인 대종사 반열에 올랐다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 스님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국 문화대학에서 「보조선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만에서 대한불교 홍법원을 설립했으며, 한국선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한국정토학회장, 정각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조사상연구원장 및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말 있는 곳에서 말 없는 곳으로』, 『문답으로 풀어보는 불교입문』, 『물속의 물고기가 목말라 한다』 등이 있다.


축서사 문수선원장 무여 스님
1966년 오대산 상원사에서 희섭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상원사, 묘관음사, 송광사,통도사, 해인사 등 제방 선원에서 20년 동안 수선 안거했으며, 칠불사와 망월사 선원장을 역임했다. 1987년부터 경북 봉화의 문수산 축서사에서 주석하며, 간화선의 전통 확립과 재가불자들의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조계종 기본선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축서사 문수선원장을 맡고 있다.


기림사 주지 종광 스님
1968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1년 해인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1년 법주사 불교전문강원 강주, 조계종 11, 12, 13, 14대 중앙종회 의원, 실상사 화엄학림 강주,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경주 기림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부산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
1971년 부산 마하사에서 문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 ?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해인사 승가대학장을 역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조계종 교육위원, 역경위원, 전국승가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 해인정사 주지와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화엄경 청량소초』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1980년 하동 쌍계사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송광사, 해인사, 망월사등 제방에서 수선 안거를 마쳤다.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계조암 주지, 봉정암 주지, 백담사 주지, 신흥사 부주지를 역임했으며 2009년 신흥사 주지로 취임했다. 현재 신흥사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맡아 복지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
태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2년 10월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6년 9월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007년 4월 선운사 주지로 취임했으며 현재 고창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미당 서정주 문학관 이사장, 백파사상연구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능인선원 원장 지광 스님
「한국일보>, 〈Korea times> 기자로 활동하다 1980년 반정부, 민주화 운동으로 강제 해직된 후 입산 출가했다. 1984년 서울 서초동에 능인선원을 개원, 강남 대표 포교도량을 일구었다. 1988년 사회복지법인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을 설립, 재단법인 능인불교 선양원과 학교법인 한국불교대학원을 설립해 해외포교, 인재불사, 불교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으로부터 율맥을 전수받았다.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서울 대성사 주지, 공군법사, 통도사 부산포교원 주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사)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사)동련 이사장, (재)불심홍법원 이사,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 회장의 소임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님은 문화를 통한 지역포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홍법대상,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제10회 포교대상 원력상, 불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헝가리 원장사 주지 청안 스님
헝가리에서 태어나 20대 초반인 1991년 숭산 스님을 만났다.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로비던스 선원의 겨울 결제에 참가, 큰 가르침을 얻어 이듬해 28세의 나이로 출가했다. 이후 한국의 화계사, 해인사에서 수행했으며, 계룡산 신원사에서 숭산 스님의 지도 아래 세 번의 동안거에 들었다. 1999년 지도법사 인가를 받고, 2000년 고국으로 돌아가 헝가리 관음선원 주지를 맡았으며, 부다페스트에 선원을 세워 대중을 지도하며 수행했다. 이후 유럽 각국에 불교와 선수행법을 알리고 있다. 현재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를 짓고 있다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해주 스님
청도 운문사에서 성관 스님을 은사로 득도, 동학사 불교전문강원과 동국대 불교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화엄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및 수미정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의 세계』, 『의상화엄사상사연구』, 『불교교리 강좌』 등 다수가 있다.


운문사 주지 일진 스님
1970년 용인 화운사로 출가했다. 동국대학교 승가학과(현 선학과)와 운문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화불학연구소에서 중국불교 연구, 일본 경도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불교와 교육’, ‘불교와 여성’에 관하여 공부했다. 운문사 승가대학 학감으로 오랫동안 승가교육에 매진했으며 현재는 운문사 주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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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녹차를 만드는 과정 속에는 오묘한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녹차 잎은 온갖 것을 다 잘 먹는 흑염소조차 먹지 않을 정도로 독성이 아주 강합니다. 그런 녹차 잎을 뜨거운 솥에 볶고 다시 꺼내 비비는 과정을 아홉 번씩 한 후에야 비로소 독성이 빠진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녹차 잎을 차로 우려내고 남은 찌꺼기를 보면 상처 하나 없이 푸른 빛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독성을 제거하니 그렇게 훌륭한 생명의 참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 이 마음에도 독성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욕심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싸웁니다. 온갖 나쁜 일을 하는 것이 다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에 있는 이 독성도 녹차 잎에서 독성을 뽑아내듯 제거해 버려야 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수행은 이런 마음의 독을 버리기 위한 참회이자 뉘우치는 행위입니다. --- p.44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부자는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욕심과 욕망이 한계가 없는데 어떻게 만족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행복이 있을 턱이 없지요. 계속해서 갈증만 더할 뿐입니다. 부처님은 이런 상황을 바로 전도몽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망상이 사람들을 불행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회가 마치 부자타령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문제는 기도를 하고 참선한다고 해답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정확히 봐야합니다.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하지요. 그래서 여실지견(如實知見)입니다. 반야심경에는 조견오온개공도(照見五蘊皆空度)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온(五蘊)의 실상은 공(空)이고, 이를 사실대로 조견(照見), 즉 비추어보면 도일체고(度 一切苦厄), 즉 모든 고난으로부터 벗어나 해탈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p.59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는 겉치레가 너무나 많습니다. 산에 오르는 시간보다, 등산복 하나를 구하기 위해 온 시내를 전전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 사람이 쌓아온 등산 경력과 능력보다 그 사람이 입고 있는 등산복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풍토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오로봉은커녕 일로봉도 제대로 밟지 못하고 하산하게 됩니다.
일본의 유명한 선사인 잇큐(一休)스님이 교토의 한 부잣집에서 열리는 법회에 법사로 초청받은 적이 있습니다. 약속한 날 잇큐 선사는 남루한 옷을 입고 부잣집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주인은 하인들을 시켜 쫓아냈습니다.
절로 돌아온 스님은 화려한 금란가사를 몸에 두른 후 다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아주 공손하게 스님을 맞이하며 안으로 안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잇큐 스님은 주인의 청을 사양했습니다. 주인이 깜짝 놀라 그 까닭을 묻자, 스님께서 답하시길 “내가 이 금란가사를 드릴 테니 이 가사로 하여금 법회를 주관하게 하십시오. 소승은 조금 전에 이미 문밖으로 쫓겨났었습니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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