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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9

삼국지 9

: 낙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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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96g | 153*224*20mm
ISBN13 9788991955080
ISBN10 899195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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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검궁인
본명 이상운. 대한민국 서울 출생. 1981년부터 대표적인 한국무협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80여 종, 총 300여 권에 달하는 소설을 출판했다. 주요작품으로'구주강호', '영웅호가행', '대소림사', '독보강호', '건곤일척', '십정천하', '용비봉무',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니', '칼은 달 끝에 지고' 등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대구일보, 조선일보, 스포츠 서울, 주간 이코노미스트, 조선닷컴에 소설을 연재해 왔다. 1993년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전자책 전문회사 (주)바로북 대표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비가 조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 한중의 여러 지역을 힘들여 정벌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새롭게 부상한 한중의 새 주인에게 차례로 복종해 왔다. 이로써 유비는 형주와 양양, 촉에 이어 한중까지 장악하게 되었다.
유비의 세력은 강동의 손권은 물론이요, 중원을 차지하고 있는 조조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러자 수하들 사이에서 유비를 한중무황漢中武皇으로 옹립하자는 의견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공명은 여론이 들끓자 법정과 함께 유비를 찾아가 말했다.
“조조가 무단으로 대제의 자리에 오른 후 무림은 더욱 어지러워졌고 무황성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주공께서 형주, 양양은 물론 촉과 한중을 얻으셨으니 천하를 굽어볼 만한 위치가 되셨습니다. 그러니 순리를 따라 한중무황의 자리에 오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비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이오? 내 비록 무황가의 혈통을 잇긴 했으나 일개 신하에 불과하오. 무황폐하께서 엄연히 생존해 계시는데 무황에 오르라니? 그런 무례가 어디 있단 말이오?”
공명은 차분한 어조로 설명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금의 무림 상황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무림은 각각 쪼개져 각처의 패웅들이 할거割據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사들과 호걸들은 애타게 인군仁君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주공께서 뜻을 세운다면 어지러운 무림을 바로잡을 뿐 아니라 무황가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유비는 안색이 싸늘하게 변하더니 딱 잘라 말했다.
“듣기 싫소. 다시는 내 앞에서 그런 말을 하지 마시오.”
그러자 대전에 있던 모사들과 호걸들이 일제히 외쳤다.
“주공께서 저희들의 청을 들어주시지 않는다면 저희들의 마음은 흩어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부디 굽어 살피소서!”
그러자 공명이 재차 말했다.
“주공께서는 평생 인의를 근본으로 삼으셨으니 황칭을 받지 않으시려는 마음은 압니다만 치세治世를 위해서라도 임시로나마 한중무황이 되시는 것이 마땅하옵니다.”
“허! 이제 그만하라지 않소. 군사는 어찌 나로 하여금 반역자가 되라는 것이오?”
장비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조조 같은 간적들도 죄다 무황이 되려고 난리지 않소! 하물며 형님은 무황가의 후예가 아니오? 게다가 천하무림의 무황도 아니고 고작 한중의 무황이 되는 것인데 어째서 자꾸 사양하는 것이오?”
유비는 눈을 부릅뜨며 꾸짖었다.
“너는 입 다물지 못하겠느냐!”
그러자 공명이 절을 하며 공손히 다시 말했다.
--- p.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육손의 계책으로 여몽은 형주를 장악하고 관우를 압박한다. 성도로 원병을 청했으나 유봉과 맹달이 원병을 보내지 않아 관우는 사로잡혀 죽음을 맞이한다.

조조가 죽고 후사를 잇은 조비는 세 아우를 차례로 제압하고 패업에 눈길을 돌린다.

관우의 복수를 서두르던 장비마저 수하에게 죽임을 당한다. 비보를 들은 유비의 한은 점점 더 깊어만 간다. 유비는 두 조카와 함께 강동으로 진격해 두 아우의 원한은 갚지만 육손의 화공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유비를 추격하던 육손은 공명의 팔진도에 갇히나 공명의 장인이 구해 준다.

유비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조비는 5로대병을 동원하여 촉을 치지만 공명은 대계를 세워 막아낸다. 조비는 회수에서 패해 낙양으로 돌아가고 공명은 남만정벌에 나선다. 공명은 눈부신 지략을 펼치며 만왕 맹획을 7번 놓아주고 7번 사로잡음으로써 칠종칠금의 신화를 이루며 길고도 험했던 남만 정벌은 이로써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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