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피에르 신부의 유언

피에르 신부의 유언

: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마무리될 내 삶의 기억

리뷰 총점9.0 리뷰 2건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1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3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54841
ISBN10 89010548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신문, 출판저널에서 일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안녕! 생텍쥐페리』, 『레 미제라블』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피에르 신부의 예화 모음

에피소드 # 1
어느 날 전 주택부 장관이 내게 그 문제에 대한 요점을 적어 보냈다.
“당신은 아직도 꼭 필요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 일을 시작하던 1950년대에는 집이 제대로 없다고 말한 프랑스 인이 29퍼센트였습니다. 오늘날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직 9퍼센트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는 답장을 썼다.
“나는 프랑스 인들의 단 1퍼센트만이라도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하다면 오늘날 9퍼센트를 위해 일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그들의 숫자가 적을수록 우리는 더욱 죄를 짓는 것입니다. 더 쉽게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9퍼센트든 1퍼센트든 단 한 가족이든 인간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 무시되어도 좋을 숫자란 결코 없습니다.”
- 본문 178~179쪽 중에서

에피소드 # 2
어느 공동체에 잠깐 들렀을 때 한 나이 든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신부님, 저는 이제 맹인이 되어서 더 이상 봉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열다섯 살 때부터 제 삶에 큰 의미를 부여했던 그 봉사를 말이에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더 이상 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당신 인생의 마지막 1분까지도 당신은 당신에게 식기를 들고 오는 친구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고, 당신의 그 미소가 그날 하루 동안 그가 해낼 몫의 일을 할 수 있게 돕는다면 당신은 이미 봉사를 한 것입니다.”
모든 인간 각자의 역할은 이 세상이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 본문 77~78쪽 중에서

에피소드 # 3
나의 모든 만남 중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프랑수아 가르비와의 만남이었다. 내 열다섯 살의 혼란을 그와 함께 나누었으며, 나보다 두 살이 많았던 이 ‘형’에게 감히 모든 것을 털어놓곤 했다. 사랑에 대한 열광, 거절당한 우정에 대한 절망,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알게 되었을 때의 감동.
당시 나는 몸이 아파서 요양을 가야 했는데, 병에 차도가 없자 절망한 나머지 삶에 대한 의욕을 잃자 그가 편지를 보내왔다. “황홀하고 멋진 삶이 네게 손을 내밀고 있는 열다섯 살에 죽음을 생각하다니 이해할 수가 없구나. 죽음은 영광이고, 삶의 연장이야. 하지만 그런 죽음을 맞기 위해서는 먼저 열심히 살아야 해.” - 본문 35~36쪽 중에서

에피소드 # 4
얼마 전에 사람들이 내게 “엠마우스의 창설자로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계신가요?”라고 물었다. 나는 대답했다. “어떤 상태냐 하면, 모욕의 상태이지요. 나는 매일 모욕적인 상처를 느낍니다. ‘들어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기쁘게 말해주어야 할 사람들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 때문에 말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