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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나무 위의 요리사

높다란 나무 위의 요리사

[ 양장 ] 책이랑 크는 아이 -13이동
로맹 드라크 등저 / 가엘 르 부르벨렉 그림 | 중앙출판사(JDM)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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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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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31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5117854
ISBN10 89451178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맹 드라크
1951년 그르노블에서 출생. 한때 노래를 작사, 작고하다가 92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역자 : 김진경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 대학교 불어 불무학과를 졸업. 야크 리베의 『아니 이럴 수가』, 수지 모르겐스턴의『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플로렌스 그라치아의 『초록색 악어 알리스』등을 우리말로 옯겼다.
저자 : 크리스티앙 졸리보아
어려서부터 이야기와 몽상을 즐리건 저자는 그의 첫 동화인『심술쟁이』를 쓰면서부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다.
그림 : 가엘 르 부르벨렉
현재 파리에서 살며 이 책에 실린 삽화처럼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바다를 무척 좋아하는 그녀의 그림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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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시우가 마르세유에 내린 것은 7월이었습니다. 그는 어깨에 해군용 가방을 메고 양 팔 가득 측백나무를 끌어안은 채 배와 육지를 이어 주는 다리를 내려왔습니다.
"저것 봐! 산타 할아버지가 벌써 오셨네. 게다가 중국인 산타 할아버지야"
한 어린 소녀가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바닷가 찻집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와'하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창 시우는 이민국으로 갔습니다. 이민국에서는 창 시우의 이름을 묻고 앞모습과 옆모습, 윗몸, 아랫몸, 뒷모습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창 시우의 손가락을 잉크가 묻어 있는 스탬프에 누르게 하고 지문을 찍게 했습니다.
---p.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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