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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혜의 사자우리

정승혜의 사자우리

: 사랑과 인생에 관한 물음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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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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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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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919020
ISBN10 899191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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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승혜
1965년 3월3일 서울에서 태어남. 1989년 영화사 '신씨네'에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마케팅 시작. 1991년 씨네월드에 입사,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투캅스 2,3> <은행나무 침대> <여고괴담> <할렐루야> <넘버3> 등 800편의 영화 광고 디자이너 겸 카피라이터로 90년대를 보냄. 이후 씨네월드에서 <간첩 리철진> <아나키스트> <공포택시> <달마야 놀자> <달마야 서울 가자> <황산벌>의 제작, 기획 및 마케팅에 참여했고 최근엔 <왕의 남자> 마케팅을 담당했다.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몽정기> <공공의 적 1,2> <실미도> <친절한 금자씨> <오로라공주> <한반도> 등의 카피를 썼으며 앞으로도 계속 쓸 예정이다. 2005년 3월 ‘영화사 아침’의 대표로 홀로서기 시도. 첫 작품으로 조승우 강혜정 주연의 멜로영화 <도마뱀>을 제작 중이다. 2006년에는 <라디오스타>와 <그날의 분위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월간지 <프리미어>에 2년간 '정승혜의 무비카페'를 연재했고, 영화 사이트 <엔키노>에 '정승혜의 영화수첩'을 연재하며 짝퉁 칼럼니스트로 활동 시작. <동아일보>에 2년간 연재한 '정승혜의 무비카툰'을 엮어 단행본 <정승혜의 카툰극장>을 출간했다. 또 화제의 인물을 만난 후 글과 사진을 함께 엮는 '정승혜가 찍은 사람'을 <조선일보>에 1년 반 동안 연재했으며, 현재는 '정승혜의 유행유감'을 쓰고 있다. 60만이 넘는 방문객 수를 돌파한 블로그 '정승혜의 사자우리'를 운영 중이며, 민간인으로서는 최강의 인기를 자랑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갖고 있다.
현장 스태프들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고가의 디카를 과감히 구입, 촬영장 구석구석의 사진을 찍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으며, 오랫동안 해오던 카피쓰기를 틈틈이 하고 있는 중이다. 좌우명은 ‘10분 일하고 50분 놀기’ 또는 ‘빨리 일하고 놀기’. 순발력이 뛰어난 대신 지구력이 부족해 길게 회의를 못하고 주위가 산만하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엔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10km 마라톤에 참가해 1시간 3분만에 돌파! 지구력을 인정받았다. 예전에는 잠자는 것이 유일한 취미였으나 최근엔 잠을 줄이고 사이버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즐거움을 찾고 있다. ‘최대한 즐겁게, 무조건 유쾌하게’ 인생을 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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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에는 단 한 개의 방이 있다. 한 남자만이 그 방에 들어올 수 있다. 한 남자만 그 방에 들어오게 하는 게 여자의 성격적 특성이라고 한다. 그 방에 있던 남자가 나가야만 다른 남자가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대개의 여자들은 한 남자에 대한 마음 열기로도 힘에 버거우니 맞는 말이다. 다만 여자들 중에도 방을 관리하는 여러 개의 성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중략)

남자의 마음에는 네 개의 방이 있다. 문제는 이것이다. 남자의 마음속에는 방이 네 개나 있단다. (속 좁은 남자도 그럴까?) 첫 번째 방은 첫사랑 여자. 두 번째 방은 얼마 전에 사귀던 여자. 세 번째 방은 현재 사랑하고 있는 여자. 네 번째 방은 앞으로 나타날 여자를 위해 준비한 방. 지나간 사랑을 새로운 사랑으로 덮으려는 여자들의 본능적 특성에 비해 언제나 새로 오는 사랑을 우대하고 지나간 사랑에도 친절한 남자들의 성격을 그대로 말해주는 결과다. 일단 남자는 기본이 네 개의 방이라고 하니 열 받는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흘려듣기에는 너무나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도 든다. 대개의 주변 인간들이 그렇게 보였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

(중략)

그러니까...결국...
방하나 관리도 힘든 이 세상에 이 방 저 방 오가면서 정신 못 차리는 본질의 남성과
꼼꼼하고 예민한 성향의 원룸 시스템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거지요.
--- p.25~28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얼른 그 나이가 되고 싶어"라는 말보다는
"내 나이 돼봐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 보다는
경험해보니 그러하더라고 답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보다
보고서에 도장을 찍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과정에 매달리고 노력하는 일보다는
나온 결과에 의해 움직이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연말연시에 누군가에게 카드를 보내는 일보다
시도 때도 없이 안부 인사를 받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호시탐탐 좋은 자리를 찾아 앉게 되는 일보다
여유만만 정해진 자리에 앉게 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몸매를 위해 지독하게 운동을 하는 일보다
건강을 위해 힘겹게 운동을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결혼식이나 돌집에 가는 일보다
상갓집에 가는 일이 더욱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무작정 믿고 따라가는 일보다
누군가가 잘 따라오도록 좋은 길로 앞서 가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내가 그렇지 못함으로 상대를 질투하는 일보다
상대가 잘하는 것에 감탄하고 칭찬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두서없이 이야기를 쏟아내기보다
두서없이 나온 이야기들을 교통정리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보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겉으로 일어나는 분노의 수보다
마음에 쌓이는 서운함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유쾌한 철학 ‘나이에 대한 압박’ 중에서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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