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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세트

런 세트

[ 양장, 전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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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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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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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52978134
ISBN10 89529781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원
2000년 <에덴의 초상>으로 데뷔했다. <사랑의 소나타>, <하늘 아래 천국>, <백로와 까마귀>, <그대 눈에 흐르는 눈물은>을 출간했다. 젊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강렬한 상황묘사로 작품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꾼이다. 글을 쓸 때는 최대한 집중하여 글을 쓰며, 그런 작가의 열정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돼,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런>에 등장하는 주인공 찬욱은 역대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 가운데 가장 자상하면서도 가장 개성이 강한 캐릭터다. 여기에 주인공의 심리를 좇아가는 재미가 더해져 기존 작품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자극적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흐름은 한 걸음 내딛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최근의 바람이라면 예전의 체력이 돌아오는 것, 그리고 즐겨보는 만화의 후속권이 빨리 나오는 것이라고.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데서 문제가 생겼다. 어린애처럼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내린 빨간 넥타이의 신입생이 2년째 그를 쫓아다니는 계집애들보다 훨씬 더 신경쓰이게 눈앞에서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괜찮은 외모와 한 가닥 하는 집안 배경에 혹해 접근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떨치기가 어렵다. 들키지 않으려고 숨어서 훔쳐보는 그 소극성이 신선했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 사건이 없었다면 정여진에 대한 마음을 거기서 그쳤으리라. 지금처럼 옆에 두고 싶다거나, 일부러 찾기 위해 교내를 방황한다거나, 좋아하면서 왜 고백을 하지 않는지, 그 상황에 자신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무튼 그때 그 사건만 없었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p.18
예비 종이 울렸지만 교무실 안을 훔쳐보고 있던 여진은 쉬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강민수 선생님이 저렇게 속상해하는데 어떻게 교실로 돌아갈 수 있단 말인가. 교실에 가봐야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할 것이고 뭘 해도 집중이 안 될 것이다.
여진은 문제의 인간을 증오스러운 눈으로 노려보았다.
'김찬욱, 후레자식 같은 놈. 감히 사흘이나 무단결석을 해? 대체 강민수 선생님을 얼마나 괴롭혀야 직성이 풀리는 거니? 정말 저 화상이 진화를 해 번듯한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욕심일까?"
얼굴을 붉힌 채 그 자리를 지키는데 별안간 등을 지고 있던 김찬욱이 방향을 튼다.
여진은 아차 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우신고 선생들은 물론 후배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어서 졸업을 해주었으면 하는 주인공과 눈이 마주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p.27~2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강민수는 교사생활이 여간 걱정이 아니다. 교사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담탱이 킬러’라고 불리는 학생에게 걸려버렸기 때문.
'담탱이 킬러' 김찬욱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담임을 7번이나 갈아치운 인물. 싸움은 근교에서 짱이고, 눈에는 무서운 것이 없다.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검사요, 어머니는 낳았다고는 하지만 사랑한번 베풀어준 적 없는 사람이니 인생에 애정이고 나발이고도 없다. 그저 친구들하고 싸우고 놀고 그저 그렇게 사는 것뿐.
심심하면 가끔 공원에 나가 누가 건드려주길 바라며 인생 소일하는 찬욱에게 어느 날 눈에 이상하게 질척질척 감겨드는 여자아이가 등장했다!
웬만한 여자애들은 자기가 눈길을 주면 피하거나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슬금슬금 피해다니기 일쑤인데 이 여자애는 왠지 다르다.
그날도 공원에서 누가 건드려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옳거니, 싸움이 시작됐는데 그 여자아이가 들러붙었다.
“안 돼요오오오오오, 선배!”
라고 외치며 달려들더니 상대편 남자아이들에게 잡혀 머리가 잘리는 위험 속에서도
“안 돼요, 찬욱 선배님! 전 괜찮으니까 제발 참으세요! 그러다간 진짜 잘린단 말이에욧!”
하면서 끝끝내 찬욱을 떼어놓는 게 아닌가!
그러나 찬욱의 눈에 여진이 다르게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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