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First Literacy] 시리즈 소개
미국 내 거주하는 이민자의 자녀들 중 Kindergarten~G3 단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능력을 가르치기 위해 1997년 클린턴 정부(National Reading Panel의 Put Reading First 보고서)가 "No Child Left Behind Act"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추진한 사업이다. 영어동화를 영어교육에 접목할 때 주제 중심과 내용 위주만의 교육은 영어의 구체적인 기능을 익히는 데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영어교육의 범주를 정하고 그 범주에 있는 아이들이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과 아이들의 연령에 따른 인지 발달 수준에 따라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 또한 영어동화가 그 과정 중에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My First Literacy 시리즈는 영어 습득의 중요한 요소인 글자에 앞서 소리 익히기(Phonemic Awareness),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익히는 파닉스(Phonics). 중요 단어들을 익히는 어휘 학습(Vocabulary), 책을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Comprehension), 읽으면서 의미를 찾아 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띄어 읽을 수 있는 연습인 유창하게 읽기(Fluency)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연령에 따라 그 강조점을 나누고 포인트를 잡아서 그것들을 동화책과 연결하여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법을 보여 주는 것이 이 시리즈의 형식이다.
동화책이 언어를 습득하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동화책의 내용이 습득한 언어의 요소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고 여러 문장들과 함께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배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강조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라는 언어의 네 가지 기능은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습득이 가능하다.
1, 2, 3단계를 거치면서 아이들은 어느 정도의 문해 능력을 지녀 글을 읽을 수 있고,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에 부딪혔을 때 의미 이해의 단서를 찾으려고 시도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이해한 의미와 작가의 생각을 비교하여 다양한 문장 패턴으로 말해 보거나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쓸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영어를 배우거나 진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문해 능력 위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가르쳐야 할 요소가 분명하고 연령별로 강조할 수 있는 포인트도 분명하므로 인지 발달의 각 단계에 맞는 교육 방법을 구성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런 요소들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수 동화책을 연결하여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내재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 또한 크게 부각된다.
.영어동화책을 통해 영어교육이 단순한 책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의 표현이 원천이 되고, 의미 획득 과정에서 아이들의 사고력과 연관됨으로써 어린이 영어교육의 효과적인 토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
◎ 영어동화책
언어적인 표현부분에 있어서 간단한 라임으로 구성되어 있고 , 글과 그림이 명확하게 일치하고 있는 영어동화책으로 구성하였다.
◎ 액티비티북
리터러시 영어교육에 꼭 필요한 5가지 중점 요소를 실제로 연습해 볼 수 있도록하였고, 일부 문제풀이 부분에 있어서는 스티커 처리를 하여 학습에 흥미도를 높였다.
◎ 오디오
프로그램에 맞게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하였고 , 내용 구성은 기존의 테이프와 마찬가지로 A면에는 아이가 중심이 되어 드라마틱하게 읽어 줌으로써 학습자가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였으며, 중요 단어를 빼고 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습자 입에서 영어로 발화되도록 하였다. 더불어 반복적인 리듬으로 챈트화 하였고 흥겹게 노래로 접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