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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뉴욕, 뚜벅뚜벅 뉴욕

투덜투덜 뉴욕, 뚜벅뚜벅 뉴욕

: 꼰대 감독의 뉴욕 잠입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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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140*210*20mm
ISBN13 9788962171143
ISBN10 896217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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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원영
취업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비디오를 보고 영화공부를 했다. 영화 아카데미에 지원했으나 실패하고 광고기획사 오리콤에서 PD로 일하다가 뉴욕에 가면 저절로 감독이 될 거라는 헛된 생각으로 유학을 결정했다. IMF가 터져 고생이 심했지만 버텼던 것이 스스로 대견하다.
미국 New School 대학원 졸업 후 서울과 뉴욕을 오가는 허송세월 와중에 나름 다양한 일들을 했다.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쓰며 감독을 꿈꿨으나 여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오기와 미련으로 지금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뉴욕 한인 신문과 방송에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코디네이터와 브로커 일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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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원영이형과 걸었던 뉴욕을 책으로 다시 걷는다. 우리는 비싼 유람선 대신 1달러짜리 페리를 타고 10원짜리 동전만하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올라가는 대신 밖에서 정말 ‘전망’만 했다. 화려한 5번가 대신 뉴욕의 뒷골목을 하루 종일 걸었고, 밤에는 흑인들이 몰려 사는 형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셨다. 형은 그때나 지금이나 현실주의자다. 그러므로 충고하건데, 뉴욕에 신혼여행을 가려는 부부들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환상이 깨져버릴 테니. 그러나 그 외의 목적으로 뉴욕에 가려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진짜 뉴욕이 여기 있다.
- 나영석 (PD)

뉴욕에 대한 대부분의 책들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여자가 썼다는 것, 또 하나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살지 않은 사람이 썼다는 것. 그러나 친구 박원영이 쓴 책은 두 가지 다른 점을 갖고 있다. 하나는 보기 드물게 남자, 그것도 아저씨가 썼다는 점, 그리고 이민생활을 하며 뉴욕과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한 사람이 썼다는 점, 그래서 속속들이 뉴욕을 보게 된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는 뉴욕에 대한 진짜를 보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뉴요커들의 진정한 희로애락을 느끼고 싶을 뿐이다.
- 정용실 (아나운서)

뉴욕이라는 도시로부터 진정으로 초대받기까지의 길고 치열한 여정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한 중년 아저씨의 이야기가 큰 공감을 준다.
- 박진배 F.I.T 교수(『뉴욕 아이디어』 저자)

우디 앨런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박원영의 지적이고 신랄하고 유쾌한 뉴욕 이야기.
-박지훈 (고려대 교수)

뉴욕에 대한 위선과 허영심에 맞서는 사랑스런 투정. 무엇보다 투명하고 솔직하다. 그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김태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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