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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꼬마 기관차

씩씩한 꼬마 기관차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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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547g | 245*305*15mm
ISBN13 9788901054674
ISBN10 890105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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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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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와티 파이퍼
와티 파이퍼는 플래트앤멍크(Platt and Munk)라는 출판사에서 지어 낸 필명으로, 실제 글은 메이벌 브래그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어린이의 영원한 고전 <씩씩한 꼬마 기관차>가 가장 대표작이다.
그림 : 로렌 롱
로렌 롱은 대학 졸업 후 카드 회사에서 일하다가, 곧 잡지와 신문, 책 표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러다 2000년부터 어린이책에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내는 어린이책마다 기발한 화풍과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2003년 『나는 기차들을 꿈꾸어요』로 골든 카이트상을, 2004년 『천문학자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로 두 번째 골든 카이트상과 부모들이 주는 황금상을 수상했다.
이후 로렌 롱은 '화풍이 장엄하다.' '배경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작가로 뽑히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칙칙폭폭, 산 너머 아이들에게 전해 줄 장난감과 먹을 거리를 가득 싣고서 꼬마 기차 하나가 신나게 달려갔어요. 그런데 덜컹, 꼬마 기차가 멈춰 섰어요. 아무리 낑낑대도 움직이지 않았지요.
장난감들과 꼬마 기차는 지나가는 기관차들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반짝반짝 여객 기관차도, 힘센 화물 기관차도, 나이든 고물 기관차도, 모두 모른 척 지나가 버렸어요. 그때 자그마한 기관차가 다가왔어요. 한 번도 산을 넘어 본 적이 없는, 자그마한 꼬마 기관차였어요. 이제 꼬마 기관차마저 도와 주지 않으면 산 너머 아이들은 장난감도 없이, 먹을 것도 없이 지내야 했지요. 꼬마 기관차는 잠시 망설이다 한번 해 보기로 용기를 냈어요.
"잘할 수 있어. 잘할 수 있어. 잘할 수 있어." 파랑이 꼬마 기관차는 서서히 산을 올라갔어요. 장난감 친구들도 소리치며 꼬마 기관차를 응원했고요. 드디어 꼬마 기관차는 산을 오르고 올라 산꼭대기에 이르렀어요. 뒤이어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자 마을이 보였지요. "잘 해낼 줄 알았어. 잘 해낼 줄 알았어. 잘 해낼 줄 알았어." 파랑이 꼬마 기관차는 뿌우뿌우 자랑스럽게 소리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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