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요즘은 초등 아이들도 춤을 추거나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를 때, 그룹 댄스를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아니, 아이들도 따라서 추는 경우가 정말 많다. 젊은 이들이 길에서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문화가 이제 당연하다. 그래서 그런지 동화책에도 춤을 추고, 걸그룹이나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꾸는 이야기가 함께 할 때가 많다. 그런 꿈을 꾼다면 그것도 참 멋진 것 같다. 꿈꾸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이니까. 사실 제목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열었는데, 주인공 그루의 마음과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덮을 때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혼자 ‘아랑쌤’이라고 하는 안무를 알려주는 유튜브를 보면서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는 그루. 그루는 춤을 추는 이유를 재미있고, 신이 나고 또 추고 싶어서라고 표현했다. 아마도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다 이렇지 않을까? 무엇을 하는 게 신이 나고 기분 좋으면 그게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루에게는 단짝이고, 못 말리는 긍정의 아이콘인 라희, 그리고 반에서 망고망고라는 팀으로 장기자랑을 나가면서 그루와 여러 가지로 부딪히는 시하. 그리고
YES마니아 : 로얄
h******s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