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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홈스쿨링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 미국 부모들이 말하는

메리 그리피스 저 / 최승희 역 | 미래의창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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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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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4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53065
ISBN10 898935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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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최승희
1961년 서울생.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나온 후, 시사영어사 편집국,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 등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 하나와 다섯 살짜리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저자 : 메리 그리피스
참교육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지닌 메리 그리피스는 캘리포니아 홈스쿨링 협회 이사로 있으면서 광범위한 홈스쿨링 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홈스쿨링 핸드북』 등 여러 권의 관련서적을 집필하였다. 현재 캘리포니아, 루스빌에 살고 있는 그녀는 두 딸을 홈스쿨링으로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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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겠다고 결정을 하게 되면 생각해 보고 또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점들이 있다. 이미 어떤 식으로든지 아이를 집에서 가르치고 있다면 그 일이 삶의 여러 부분에 초래한 변화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막 홈스쿨링을 시작하려는 경우에는 새로 맞닥뜨리게 될 여러 상황들에 대비해야만 한다. 즉, 주마다 어린이 교육을 관장하는 법률이 있고 또 부모 가운데 누군가가 직업을 포기함으로써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는 것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그리고 진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은 왜 홈스쿨링을 하려는가 하는 이유이다. 교육적인 이유일 수도 있고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까닭은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바로 그 이유로 인해 홈스쿨링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pp.215~216
이러한 배경에서 미국에서는 일찌감치 '홈스쿨 컨설팅'이라는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홈스쿨 컨설팅'이란 홈스쿨을 통해 자녀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에게 학습 및 교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Jon's Home Schooling社를 들 수 있는데, 이 회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교육을 받는 자녀가 기존 학교를 다니는 또래 아이들의 교육수준과 괴리되지 않도록 적절한 교재를 제공 해주고, 또한 교육 책임자인 부모들을 위해 교사용 교재를 구해 판매하거나 혹은 권해주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한, 주 1회정도 교육스케줄 혹은 시간표를 작성해서 전자우편으로 보내주기도 하고, 부모의 교육 관련 궁금증을 전자우편이나 전화상으로 해결 해 주는 일도 맡아한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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