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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내것 만들기

치즈 내것 만들기

스틸턴 잘스버그 저 / 신현철 역 | 북@북스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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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10g | 153*224*20mm
ISBN13 9788988182345
ISBN10 8988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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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틸턴 잘스버그
"스틸턴 잘스버그, M.D.는 키가 겨우 15센티미터밖에 안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엄청난 직업적 발자취를 남겼다. 미로와 치즈에 대한 그의 풍부한 경험은 지금 당신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의 부피가 증명하고 있다. 스틸턴 잘스버그, M.D.가 이전에 출간한『1분 맹글러』는 가학적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연쇄살인범의 고문기술이 상당 부분 경제적인 영역에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책을 다시 새롭게 편집해서 발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리고 그 즉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성공한 여세를 몰아서, 그는『1분 맹글러』전 시리즈를 모두 출간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 책들이 모두 시간 때우기용 대작 영화 시리즈로 만들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책에는 쓰여 있다. 그러나 읽으면 금방 알 수 있듯이, 이는 순 거짓말이다. 그리고 진짜 저자의 이름과 약력에 대한 정보는 이 책 전체에 걸쳐 단 한 군데도 없다. 저자가 누구인가? 저자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왜 저자가 이렇듯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장난을 쳐야 했는가는 이제 곧 밝혀진다.
역자 : 신현철
경북 영주에서 출생하였으며, 199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에 당선, 현재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슬픈 시학』의 편집 동인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역서로『죽은 병사의 전설』『마르크스와 데리다』『우울한 봄』『쥬라기 엔젤』『카자르 사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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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통로와 모퉁이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호는 신발 안에 스프링 하나가 들어간 것을 깨달았다. 호는 재빨리 걸음을 멈추고 신발을 벗어서 스프링을 털어 내었다. 그리고 훨씬 가벼운 걸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은 채,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갔다. 그 다음 며칠 동안 호는 이름도 모르는 그 생쥐 녀석의 목을 졸라 죽이는 상상을 하며 걸었다. 그 다음에는 그 녀석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상상을 했다. 그 상상은 곧 칼로, 톱으로, 황산으로, 수소 폭탄으로 죽이는 것까지 이어졌다.

마침내 이런 즐거운 상상도 시들하게 되자, 호의 생각은 다시 치즈로 쏠렸다. 호는 맛있는 치즈를 먹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거대한 치즈 산을 오르는 모습. 치즈 의자에 편안히 앉아서 대형 화면 치즈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모습. 호는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치즈에 대한 환상을 떠올렸다. 그리고...... 무엇인가 아주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환상이 구체적인 모습을 띠게 될수록, 조금씩 조금씩 진짜로 현실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호는 만약 진심으로 이 환상을 현실이라고 굳게 믿는다면, 이 환상이 결국 정말로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바로 그 순간 호는 자신이 헛된 상상 속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달콤한 상상에 정신이 팔려서 치즈를 찾아가는 여행을 계속 해야만 한다는 열의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주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느낀 호는, 그 교훈을 벽 위에 적었다.

당신의 꿈이 현실처럼 느껴질 때, 당신은 너무 멀리 온 것이다.
--- pp.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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