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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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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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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92g | 138*206*20mm
ISBN13 9788952745194
ISBN10 89527451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니카 토어
1950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원래 도서관 사서 교육을 받았지만 영화와 텔레비전 비평가로 유명해졌다. 어린이책과 청소년 소설을 쓰기 전에는 영화와 텔레비전 대본을 쓰기도 했다. 아니카 토어는 스웨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세상 끝 외딴 섬』의 연작인『연꽃 연못가에서』, 『소중한 사람들』, 『또 다른 세상으로』과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인 『진실 게임』, 『두근두근 첫사랑』 들의 많은 작품이 있다.
역자 : 임정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독일 카셀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공부하였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 내가 없어져도 좋아? 』, 『나비동화』, 『분홍돼지』 들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슈테피가 마이 집에서 지내게 된 지도 2년이 흘러 1943년 봄이 되었다. 그동안 슈테피의 부모는 프라하 근교의 수용소에서 지내고 슈테피는 돈을 모아 메르타 아줌마와 함께 필요한 양식을 보내 준다. 섬 친구인 베라는 예테보리에서 가정부로 일을 하고 가끔씩 슈테피와 만나 디스코장이나 영화관을 간다. 마이는 수학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나온다. 하지만 다행히 비에르크 선생님의 도움으로 유급되지는 않는다. 주말에 섬을 들르는 슈테피는 동생 넬리가 예전과 달리 변해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가까이에서 잘 돌보지 못한 슈테피는 자책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슈테피는 난민 구호기금에서 장학금을 대주지 않으면 학업을 더 할 수가 없다. 메르타 아줌마도 슈테피가 직업학교에서 일을 하며 공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슈테피는 꼭 대학에 가 의사가 되고 싶다. 베라와 함께 디스코장에 간 슈테피는 베라 남자 친구와 벵크라는 남자와 함께 밤을 보낸다. 술이 취한 벵크는 슈테피에게 접근하지만 슈테피는 유대인 여자를 경멸하는 벵크를 뿌리치고 도망쳐 나온다. 비에르크 선생님과 진로 문제를 의논하여 슈테피는 월반을 하는 조건으로 난민구호기금에서 2년 더 도움을 받기로 한다. 여름방학 동안 슈테피의 월반을 위해 비에르크 선생님과 그의 친구가 섬에 와서 슈테피의 공부를 도와 준다. 베라는 뜻하지 않게 임신을 하게 되고, 슈테피는 빈에서 함께 공부한 적이 있는 유디트를 만나 유대인 난민들의 소식을 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슈테피와 넬리는 엄마가 티푸스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아빠는 다른 수용소로 이송되었는지 소식이 끊어졌다. 이제 전쟁이 끝난다 해도 슈테피와 넬리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슈테피는 월반시험에 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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